‘홈런 3방 + 완벽 계투’ 멕시코 제압
입력 2009.03.16 (20:28)
수정 2009.03.16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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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나라가 오늘 강호 멕시코를 제압한 힘은 역시 홈런 3방이었습니다.
고비때마다 터진 타선의 폭발에다, 메이저리거들을 잠재운 투수들의 효과적인 계투가 빛났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멕시코에 먼저 2점을 내준 2회말.
이범호가 좌측 담장을 넘기며, 추격의 신호탄을 쏘아올렸습니다.
4회에는 해결사 김태균의 역전 홈런.
그리고, 5회 고영민의 홈런포로 한점 더 달아나며, 승세를 굳혔습니다.
메이저리그 구장 가운데 가장 홈런을 치기 어려운 경기장에서 우리나라는 홈런 3방으로 승부를 갈랐습니다.
역전 홈런의 주인공인 김태균은 7회에도 2타점 적시타를 터트리며, 해결사의 진가를 유감없이 보여줬습니다.
<인터뷰> 김태균
고비때마다 터진 타선의 폭발에다, 계투진의 빛나는 호투도 승리의 원동력이었습니다.
특히, 5회 1사 만루 상황에서 정현욱은 두 타자를 삼진과 유격수 땅볼로 처리하며, 최대 위기를 넘겼습니다.
이후 정대현과 김광현, 오승환 등으로 이어진 철벽 계투진은 단 한점도 내주지 않고 멕시코의 강타선을 잠재웠습니다.
투타의 완벽한 조화 속에 우리나라는 대부분이 메이저리거로 구성된 멕시코를 잡고, 2라운드를 산뜻하게 출발했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우리나라가 오늘 강호 멕시코를 제압한 힘은 역시 홈런 3방이었습니다.
고비때마다 터진 타선의 폭발에다, 메이저리거들을 잠재운 투수들의 효과적인 계투가 빛났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멕시코에 먼저 2점을 내준 2회말.
이범호가 좌측 담장을 넘기며, 추격의 신호탄을 쏘아올렸습니다.
4회에는 해결사 김태균의 역전 홈런.
그리고, 5회 고영민의 홈런포로 한점 더 달아나며, 승세를 굳혔습니다.
메이저리그 구장 가운데 가장 홈런을 치기 어려운 경기장에서 우리나라는 홈런 3방으로 승부를 갈랐습니다.
역전 홈런의 주인공인 김태균은 7회에도 2타점 적시타를 터트리며, 해결사의 진가를 유감없이 보여줬습니다.
<인터뷰> 김태균
고비때마다 터진 타선의 폭발에다, 계투진의 빛나는 호투도 승리의 원동력이었습니다.
특히, 5회 1사 만루 상황에서 정현욱은 두 타자를 삼진과 유격수 땅볼로 처리하며, 최대 위기를 넘겼습니다.
이후 정대현과 김광현, 오승환 등으로 이어진 철벽 계투진은 단 한점도 내주지 않고 멕시코의 강타선을 잠재웠습니다.
투타의 완벽한 조화 속에 우리나라는 대부분이 메이저리거로 구성된 멕시코를 잡고, 2라운드를 산뜻하게 출발했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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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런 3방 + 완벽 계투’ 멕시코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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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9-03-16 20:10:16
- 수정2009-03-16 20:41:56
![](/newsimage2/200903/20090316/1740626.jpg)
<앵커 멘트>
우리나라가 오늘 강호 멕시코를 제압한 힘은 역시 홈런 3방이었습니다.
고비때마다 터진 타선의 폭발에다, 메이저리거들을 잠재운 투수들의 효과적인 계투가 빛났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멕시코에 먼저 2점을 내준 2회말.
이범호가 좌측 담장을 넘기며, 추격의 신호탄을 쏘아올렸습니다.
4회에는 해결사 김태균의 역전 홈런.
그리고, 5회 고영민의 홈런포로 한점 더 달아나며, 승세를 굳혔습니다.
메이저리그 구장 가운데 가장 홈런을 치기 어려운 경기장에서 우리나라는 홈런 3방으로 승부를 갈랐습니다.
역전 홈런의 주인공인 김태균은 7회에도 2타점 적시타를 터트리며, 해결사의 진가를 유감없이 보여줬습니다.
<인터뷰> 김태균
고비때마다 터진 타선의 폭발에다, 계투진의 빛나는 호투도 승리의 원동력이었습니다.
특히, 5회 1사 만루 상황에서 정현욱은 두 타자를 삼진과 유격수 땅볼로 처리하며, 최대 위기를 넘겼습니다.
이후 정대현과 김광현, 오승환 등으로 이어진 철벽 계투진은 단 한점도 내주지 않고 멕시코의 강타선을 잠재웠습니다.
투타의 완벽한 조화 속에 우리나라는 대부분이 메이저리거로 구성된 멕시코를 잡고, 2라운드를 산뜻하게 출발했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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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훈 기자 trist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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