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최근 경제불황으로 인해 스트레스가 많아지면서 갱년기 증상을 호소하는 중년 남성들이 늘고 있습니다.
스트레스로 인한 과음과 흡연이 주 원인이라는 분석입니다.
이충헌 의학전문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건강검진에서 갱년기 증상이 의심돼 정밀검사를 받으러 온 56살의 남성입니다.
쉽게 피로하고 집중력이 떨어지면서 삶의 활력도 예전같지 않습니다.
<인터뷰> 장진수(남성갱년기 환자) : "아침에 일어나기가 전보다 힘들고 몸이 개운치 않고."
남성호르몬은 30살을 기점으로 매년 1%씩 떨어지는데, 이로 인해 40대 후반에서 50대엔 남성도 갱년기가 생길 수 있습니다.
50대 남성의 12%, 60대 남성의 19%, 70대엔 28%가 남성갱년기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최근 경제불황으로 인한 스트레스로 인해 과음과 흡연을 하는 4-50대 남성들이 늘면서 갱년기 증상을 겪는 남성들이 많아졌습니다.
스트레스 등으로 인한 과음과 흡연은 남성호르몬을 떨어뜨리는 가장 큰 원인이기 때문입니다.
갱년기가 심한 경우 골다공증까지 올 수 있습니다.
<인터뷰> 서주태(제일병원 비뇨기과 교수) : "성욕이 줄고 근육량이 감소하면서 쉽게 피로감을 느끼고 삶에 대한 에너지 같은 게 줄어드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갱년기를 극복하기 위해선 과음과 흡연을 삼가고 규칙적인 운동이 필요합니다.
남성호르몬이 떨어져 있을 경우 호르몬을 보충하는 요법도 도움이 됩니다.
KBS 뉴스 이충헌입니다.
최근 경제불황으로 인해 스트레스가 많아지면서 갱년기 증상을 호소하는 중년 남성들이 늘고 있습니다.
스트레스로 인한 과음과 흡연이 주 원인이라는 분석입니다.
이충헌 의학전문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건강검진에서 갱년기 증상이 의심돼 정밀검사를 받으러 온 56살의 남성입니다.
쉽게 피로하고 집중력이 떨어지면서 삶의 활력도 예전같지 않습니다.
<인터뷰> 장진수(남성갱년기 환자) : "아침에 일어나기가 전보다 힘들고 몸이 개운치 않고."
남성호르몬은 30살을 기점으로 매년 1%씩 떨어지는데, 이로 인해 40대 후반에서 50대엔 남성도 갱년기가 생길 수 있습니다.
50대 남성의 12%, 60대 남성의 19%, 70대엔 28%가 남성갱년기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최근 경제불황으로 인한 스트레스로 인해 과음과 흡연을 하는 4-50대 남성들이 늘면서 갱년기 증상을 겪는 남성들이 많아졌습니다.
스트레스 등으로 인한 과음과 흡연은 남성호르몬을 떨어뜨리는 가장 큰 원인이기 때문입니다.
갱년기가 심한 경우 골다공증까지 올 수 있습니다.
<인터뷰> 서주태(제일병원 비뇨기과 교수) : "성욕이 줄고 근육량이 감소하면서 쉽게 피로감을 느끼고 삶에 대한 에너지 같은 게 줄어드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갱년기를 극복하기 위해선 과음과 흡연을 삼가고 규칙적인 운동이 필요합니다.
남성호르몬이 떨어져 있을 경우 호르몬을 보충하는 요법도 도움이 됩니다.
KBS 뉴스 이충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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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불황 스트레스에 ‘남성 갱년기’ 증가
-
- 입력 2009-03-27 20:26:54
![](/newsimage2/200903/20090327/1747760.jpg)
<앵커 멘트>
최근 경제불황으로 인해 스트레스가 많아지면서 갱년기 증상을 호소하는 중년 남성들이 늘고 있습니다.
스트레스로 인한 과음과 흡연이 주 원인이라는 분석입니다.
이충헌 의학전문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건강검진에서 갱년기 증상이 의심돼 정밀검사를 받으러 온 56살의 남성입니다.
쉽게 피로하고 집중력이 떨어지면서 삶의 활력도 예전같지 않습니다.
<인터뷰> 장진수(남성갱년기 환자) : "아침에 일어나기가 전보다 힘들고 몸이 개운치 않고."
남성호르몬은 30살을 기점으로 매년 1%씩 떨어지는데, 이로 인해 40대 후반에서 50대엔 남성도 갱년기가 생길 수 있습니다.
50대 남성의 12%, 60대 남성의 19%, 70대엔 28%가 남성갱년기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최근 경제불황으로 인한 스트레스로 인해 과음과 흡연을 하는 4-50대 남성들이 늘면서 갱년기 증상을 겪는 남성들이 많아졌습니다.
스트레스 등으로 인한 과음과 흡연은 남성호르몬을 떨어뜨리는 가장 큰 원인이기 때문입니다.
갱년기가 심한 경우 골다공증까지 올 수 있습니다.
<인터뷰> 서주태(제일병원 비뇨기과 교수) : "성욕이 줄고 근육량이 감소하면서 쉽게 피로감을 느끼고 삶에 대한 에너지 같은 게 줄어드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갱년기를 극복하기 위해선 과음과 흡연을 삼가고 규칙적인 운동이 필요합니다.
남성호르몬이 떨어져 있을 경우 호르몬을 보충하는 요법도 도움이 됩니다.
KBS 뉴스 이충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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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헌 기자 chleem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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