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동 비나 눈…오늘 밤 전국 비

입력 2009.03.30 (13:02) 수정 2009.03.30 (17:5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메마른 날씨 속에 강원 영동지역에는 눈이나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강원 산간지역엔 최고 20cm의 눈이 예상되고 있고 밤에는 전국 대부분지방에 비가 오겠습니다.

김민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북동쪽에서 만들어진 눈구름이 이틀째 강원 영동지역에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대관령 등 강원 산지엔 5cm 안팎의 눈이 쌓였고, 해안 지역 곳곳에도 비가 오고 있습니다.

오후부턴 눈발이 점차 강해져, 내일까지 강원 산지엔 최고 20cm의 눈이 예상돼 오후엔 강원 영동과 산간지역 곳곳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큽니다.

또 강원 동해안과 강원 영서지역, 충북 북부지역에도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에 1에서 5cm가량의 눈이 쌓일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을 비롯한 전국 대부분 지방에는 밤부터 봄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강우량은 내일 새벽까지 5mm 미만으로 많지 않겠지만, 이 비로 건조한 날씨는 잠시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남부와 충북, 서울, 경기지역에 내려진 건조주의보도 일시적으로 해제될 가능성이 큽니다.

내일 아침부턴 전국이 대부분 개겠지만, 강원 영동 지역은 모레까지 비나 눈이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겠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비나 눈이 그친 뒤 꽃샘추위는 없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강원 영동 비나 눈…오늘 밤 전국 비
    • 입력 2009-03-30 12:18:52
    • 수정2009-03-30 17:59:49
    뉴스 12
<앵커 멘트> 메마른 날씨 속에 강원 영동지역에는 눈이나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강원 산간지역엔 최고 20cm의 눈이 예상되고 있고 밤에는 전국 대부분지방에 비가 오겠습니다. 김민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북동쪽에서 만들어진 눈구름이 이틀째 강원 영동지역에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대관령 등 강원 산지엔 5cm 안팎의 눈이 쌓였고, 해안 지역 곳곳에도 비가 오고 있습니다. 오후부턴 눈발이 점차 강해져, 내일까지 강원 산지엔 최고 20cm의 눈이 예상돼 오후엔 강원 영동과 산간지역 곳곳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큽니다. 또 강원 동해안과 강원 영서지역, 충북 북부지역에도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에 1에서 5cm가량의 눈이 쌓일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을 비롯한 전국 대부분 지방에는 밤부터 봄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강우량은 내일 새벽까지 5mm 미만으로 많지 않겠지만, 이 비로 건조한 날씨는 잠시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남부와 충북, 서울, 경기지역에 내려진 건조주의보도 일시적으로 해제될 가능성이 큽니다. 내일 아침부턴 전국이 대부분 개겠지만, 강원 영동 지역은 모레까지 비나 눈이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겠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비나 눈이 그친 뒤 꽃샘추위는 없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