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연속 본선 분수령’, 북한 잡는다!

입력 2009.03.31 (22:17) 수정 2009.04.01 (10:4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축구 남북 대결, 치열한 '벼랑 끝 승부'가 될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는 같은 조 북한에 2위로 밀리고 있어, 반드시 이기겠다는 각오입니다.

박수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남-북한이 남아공으로 가는 길목에서 다시 한번 마주쳤습니다.

이번 경기는 남북 모두에게 중요한 일전입니다.

북한보다 1경기를 덜 치른 우리 나라는 승점 2점차로 2위에 처져 있어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인터뷰> 허정무

북한이 최근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우리선수들도 컨디션이 좋기 때문에 이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상승세의 북한은 승리를 거두고 본선 진출을 일찌감치 확정짓겠다며 물러설 뜻이 없음을 분명히 했습니다.

<인터뷰> 김정훈(북한 감독)

귀중한 승점3점을 위해서 전 선수가 경기가 끝나는 순간까지 모든 것을 쏟을 각오가돼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이근호와 박주영이 투 톱으로 박지성과 이청용이 좌우 날개로 공격을 이끕니다.

미드필더엔 기성용과 함께 김치우 또는 조원희가 나서고 이영표-황재원-강민수-오범석이 4백 수비라인을 책임집니다.

북한은 원톱 정대세를 중심으로 발빠른 홍영조와 문인국이 좌우 날개를 맡고, 미드필더에 모두 6명을 배치하는 3-2-4-1 대형으로 맞섭니다

반드시 상대를 꺾고 본선 진출을 확정짓겠다는 남과 북의 한 판 승부를 KBS 한국방송은 제2텔레비전 등을 통해 중계방송합니다.

KBS 뉴스 박수현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7연속 본선 분수령’, 북한 잡는다!
    • 입력 2009-03-31 21:13:22
    • 수정2009-04-01 10:46:51
    뉴스 9
<앵커 멘트> 축구 남북 대결, 치열한 '벼랑 끝 승부'가 될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는 같은 조 북한에 2위로 밀리고 있어, 반드시 이기겠다는 각오입니다. 박수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남-북한이 남아공으로 가는 길목에서 다시 한번 마주쳤습니다. 이번 경기는 남북 모두에게 중요한 일전입니다. 북한보다 1경기를 덜 치른 우리 나라는 승점 2점차로 2위에 처져 있어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인터뷰> 허정무 북한이 최근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우리선수들도 컨디션이 좋기 때문에 이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상승세의 북한은 승리를 거두고 본선 진출을 일찌감치 확정짓겠다며 물러설 뜻이 없음을 분명히 했습니다. <인터뷰> 김정훈(북한 감독) 귀중한 승점3점을 위해서 전 선수가 경기가 끝나는 순간까지 모든 것을 쏟을 각오가돼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이근호와 박주영이 투 톱으로 박지성과 이청용이 좌우 날개로 공격을 이끕니다. 미드필더엔 기성용과 함께 김치우 또는 조원희가 나서고 이영표-황재원-강민수-오범석이 4백 수비라인을 책임집니다. 북한은 원톱 정대세를 중심으로 발빠른 홍영조와 문인국이 좌우 날개를 맡고, 미드필더에 모두 6명을 배치하는 3-2-4-1 대형으로 맞섭니다 반드시 상대를 꺾고 본선 진출을 확정짓겠다는 남과 북의 한 판 승부를 KBS 한국방송은 제2텔레비전 등을 통해 중계방송합니다. KBS 뉴스 박수현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