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단신] “북한 로켓 발사 3~5억 달러” 外

국가안보전략연구소 남성욱 소장은 기술 개발과 이란과의 기술 교류 비용 등을 감안했을 때 북한이 이번에 예고한 로켓 발사에 3-5억 달러의 비용이 들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는 현재 원-달러 환율로 환산할 때, 6천9백억 원 정도로, 옥수수로 따지면 200만 톤 가까이 살 수 있는 금액이라고 남 소장은 덧붙였습니다.

“로스쿨 출신만 사법시험 허용”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조인력양성제도개선 소위원회는 오늘 회의를 열고 로스쿨 출신에게만 사법시험 응시기회를 주는 방식으로 '변호사시험법 제정안'을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시험 응시 횟수는 '5년 내 3회'에서 '5년 내 5회'로 시험 과목은 선택형과 논술형을 섞은 혼합형으로 치르는 방식으로 바꾸기로 했습니다.

YTN 노사협상 타결

지난달 23일 임금협상 결렬 등을 이유로 총파업에 들어갔던 YTN 사태가 노사 간 단체협약 실무협상 타결로, 열흘 만에 일단락됐습니다.

YTN 노사 양측은 양측이 제기한 각종 고발과 고소를 취하하고, 공정방송 제도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는 등 9가지 사항에 합의했습니다.

가수 ‘비’, 국내서도 거액 소송 당해

미국 공연 무산과 관련해 현지에서 거액의 손해배상 소송에 휘말린 가수 비가 국내에서도 수십억 원 대의 소송을 당했습니다.

비의 미국 공연을 주관했던 공연기획사는 비의 옛 소속사인 JYP가 상표권에 문제가 있다는 점을 밝히지 않아 16차례의 공연이 무산됐다며 비와 JYP를 상대로 45억 7천여만 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