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아기들에게 쓰는 파우더에서 석면이 검출됐다는 소식에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문제를 일으킨 업체들에 대한 비난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광열 기자입니다.
<리포트>
<녹취> "아기용품에 발암물질, 식약청을 규탄한다!"
아기들의 몸에 바르는 파우더에 석면을 사용했다는 사실에 소비자들은 충격에 휩싸였습니다.
소비자들은 파우더뿐 아니라 다른 아기 제품들도 믿고 쓸 수 없다는 반응입니다.
<인터뷰> 지승원(서울시 문래동) : "식약청이든 어디든 안전기준 확립이 안돼 있다는 게 어이가 없어서 아기용품은 이런 화장품 뿐 아니라 아무것도 믿을 수 없다는 생각이 들어요."
시민 단체는 문제의 제품들이 그간 얼마나 유통됐는지도 철저히 조사해 관련자를 처벌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혔습니다.
육아 사이트 등 인터넷을 중심으로 문제를 일으킨 업체들을 비난하는 글도 봇물 터지듯 쏟아졌습니다.
격앙된 여론에 업체들은 부랴부랴 제품을 환불해 주겠다며 진화에 나섰지만 소비자들은 흥분이 쉬 가라앉지 않습니다.
<인터뷰> 엄월선(서울시 신수동) : "지금까지 바른 게 많이 발랐는데 그걸 어떻게 닦아낼 수만 있다면 확 닦아내고 싶은 그런 마음이죠."
피해를 입은 일부 소비자들은 해당 업체들을 상대로 집단 소송에 나설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파문은 더 확산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이광열입니다.
아기들에게 쓰는 파우더에서 석면이 검출됐다는 소식에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문제를 일으킨 업체들에 대한 비난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광열 기자입니다.
<리포트>
<녹취> "아기용품에 발암물질, 식약청을 규탄한다!"
아기들의 몸에 바르는 파우더에 석면을 사용했다는 사실에 소비자들은 충격에 휩싸였습니다.
소비자들은 파우더뿐 아니라 다른 아기 제품들도 믿고 쓸 수 없다는 반응입니다.
<인터뷰> 지승원(서울시 문래동) : "식약청이든 어디든 안전기준 확립이 안돼 있다는 게 어이가 없어서 아기용품은 이런 화장품 뿐 아니라 아무것도 믿을 수 없다는 생각이 들어요."
시민 단체는 문제의 제품들이 그간 얼마나 유통됐는지도 철저히 조사해 관련자를 처벌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혔습니다.
육아 사이트 등 인터넷을 중심으로 문제를 일으킨 업체들을 비난하는 글도 봇물 터지듯 쏟아졌습니다.
격앙된 여론에 업체들은 부랴부랴 제품을 환불해 주겠다며 진화에 나섰지만 소비자들은 흥분이 쉬 가라앉지 않습니다.
<인터뷰> 엄월선(서울시 신수동) : "지금까지 바른 게 많이 발랐는데 그걸 어떻게 닦아낼 수만 있다면 확 닦아내고 싶은 그런 마음이죠."
피해를 입은 일부 소비자들은 해당 업체들을 상대로 집단 소송에 나설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파문은 더 확산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이광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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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면 파우더에 경악…집단소송 전망
-
- 입력 2009-04-03 06:35:45
<앵커 멘트>
아기들에게 쓰는 파우더에서 석면이 검출됐다는 소식에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문제를 일으킨 업체들에 대한 비난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광열 기자입니다.
<리포트>
<녹취> "아기용품에 발암물질, 식약청을 규탄한다!"
아기들의 몸에 바르는 파우더에 석면을 사용했다는 사실에 소비자들은 충격에 휩싸였습니다.
소비자들은 파우더뿐 아니라 다른 아기 제품들도 믿고 쓸 수 없다는 반응입니다.
<인터뷰> 지승원(서울시 문래동) : "식약청이든 어디든 안전기준 확립이 안돼 있다는 게 어이가 없어서 아기용품은 이런 화장품 뿐 아니라 아무것도 믿을 수 없다는 생각이 들어요."
시민 단체는 문제의 제품들이 그간 얼마나 유통됐는지도 철저히 조사해 관련자를 처벌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혔습니다.
육아 사이트 등 인터넷을 중심으로 문제를 일으킨 업체들을 비난하는 글도 봇물 터지듯 쏟아졌습니다.
격앙된 여론에 업체들은 부랴부랴 제품을 환불해 주겠다며 진화에 나섰지만 소비자들은 흥분이 쉬 가라앉지 않습니다.
<인터뷰> 엄월선(서울시 신수동) : "지금까지 바른 게 많이 발랐는데 그걸 어떻게 닦아낼 수만 있다면 확 닦아내고 싶은 그런 마음이죠."
피해를 입은 일부 소비자들은 해당 업체들을 상대로 집단 소송에 나설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파문은 더 확산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이광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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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열 기자 the12t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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