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삼성, 4강 진출

입력 2009.04.03 (13:10) 수정 2009.04.03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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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동부 프로미 프로농구에서 삼성이 LG를 꺾고 2년 연속 4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삼성은 정규리그 우승팀 모비스와 4강에서 격돌합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최근 과열된 분위기를 의식한듯, 페어플레이를 다짐한 삼성과 LG.

3쿼터를 66대 66 동점으로 마친 두 팀의 운명은 마지막 쿼터에서 갈라졌습니다.

역전에 역전을 거듭하던 4쿼터 중반.

삼성 이규섭의 3점포가 잇따라 LG 림을 흔들며, 경기는 삼성 쪽으로 기울었습니다.

삼성은 이후 레더의 골밑 공격과 헤인즈의 속공으로 10점차 까지 달아났습니다.

삼성은 결국 LG를 98대88로 꺾고 3승 1패로 두 시즌 연속 4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1차전 승리 팀이 4강에 오르는 전통도 또 한번 이어갔습니다.

<인터뷰> 안준호

반면, 팀동료 현주엽의 아버지 영전에 승리를 바치겠다던 LG는 2년 연속 삼성의 벽을 넘지못하고, 4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이로써, 삼성은 오는 7일부터 정규리그 1위 모비스와 4강 플레이오프를 치르게 됐습니다.

KBS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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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9-04-03 12:40:44
    • 수정2009-04-03 13:23:52
    뉴스 12
<앵커 멘트> 동부 프로미 프로농구에서 삼성이 LG를 꺾고 2년 연속 4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삼성은 정규리그 우승팀 모비스와 4강에서 격돌합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최근 과열된 분위기를 의식한듯, 페어플레이를 다짐한 삼성과 LG. 3쿼터를 66대 66 동점으로 마친 두 팀의 운명은 마지막 쿼터에서 갈라졌습니다. 역전에 역전을 거듭하던 4쿼터 중반. 삼성 이규섭의 3점포가 잇따라 LG 림을 흔들며, 경기는 삼성 쪽으로 기울었습니다. 삼성은 이후 레더의 골밑 공격과 헤인즈의 속공으로 10점차 까지 달아났습니다. 삼성은 결국 LG를 98대88로 꺾고 3승 1패로 두 시즌 연속 4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1차전 승리 팀이 4강에 오르는 전통도 또 한번 이어갔습니다. <인터뷰> 안준호 반면, 팀동료 현주엽의 아버지 영전에 승리를 바치겠다던 LG는 2년 연속 삼성의 벽을 넘지못하고, 4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이로써, 삼성은 오는 7일부터 정규리그 1위 모비스와 4강 플레이오프를 치르게 됐습니다. KBS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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