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 삭막한 도심에 ‘생명력’ 불어넣다
입력 2009.04.04 (21:56)
수정 2009.04.04 (22:0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삭막한 도시의 밤을 밝게 만들어주는 발광 다이오드 LED를 보신적 있으신지요.
최근 차세대 조명인 LED가 건물 외벽에 설치돼 시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정영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날이 저물자 건물 전체가 빛을 발산하기 시작합니다.
꽃이 피어나고 나비가 날아다닙니다.
LED로 표현한 생동하는 봄입니다.
29층 빌딩 한 면이 거대한 도화지가 됐습니다.
막대 모양의 LED 6만 9천개를 붙여 만들었습니다.
<인터뷰> 김범서(금호아시아나 디자인팀장) : "건물이 갖고 있는 느낌을 최대한 살릴 수 있고 시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매개체로서 LED를 이용한 첨단 디지털 캔버스를 건물 뒷면에 만든 것입니다."
이처럼 건물 벽에 LED를 설치하는 이유는 전력을 적게 소모하면서도 다양한 영상 표현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강광철(LG CNS 서버시스템 팀장) : "형광등에 비해 전력소모가 60% 밖에 안됩니다.반면해 해상도는 LCD나 PDP의 10배 정도가 됩니다."
특히 기업 이미지를 높이면서 삭막한 도시에 생명력을 불어 넣을 수 있습니다.
<인터뷰> 하미경(연세대 주거관경학과 교수) : "LED를 활용하게 되면 건물에 다양한 표정을 만들 수가 있구요 그게 모이게 되면 도시의 좋은 이야기거리가 되죠."
밤이면 LED로 새옷을 입는 건물들.
시민과 소통하는 새로운 매체로 탈바꿈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영훈입니다.
삭막한 도시의 밤을 밝게 만들어주는 발광 다이오드 LED를 보신적 있으신지요.
최근 차세대 조명인 LED가 건물 외벽에 설치돼 시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정영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날이 저물자 건물 전체가 빛을 발산하기 시작합니다.
꽃이 피어나고 나비가 날아다닙니다.
LED로 표현한 생동하는 봄입니다.
29층 빌딩 한 면이 거대한 도화지가 됐습니다.
막대 모양의 LED 6만 9천개를 붙여 만들었습니다.
<인터뷰> 김범서(금호아시아나 디자인팀장) : "건물이 갖고 있는 느낌을 최대한 살릴 수 있고 시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매개체로서 LED를 이용한 첨단 디지털 캔버스를 건물 뒷면에 만든 것입니다."
이처럼 건물 벽에 LED를 설치하는 이유는 전력을 적게 소모하면서도 다양한 영상 표현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강광철(LG CNS 서버시스템 팀장) : "형광등에 비해 전력소모가 60% 밖에 안됩니다.반면해 해상도는 LCD나 PDP의 10배 정도가 됩니다."
특히 기업 이미지를 높이면서 삭막한 도시에 생명력을 불어 넣을 수 있습니다.
<인터뷰> 하미경(연세대 주거관경학과 교수) : "LED를 활용하게 되면 건물에 다양한 표정을 만들 수가 있구요 그게 모이게 되면 도시의 좋은 이야기거리가 되죠."
밤이면 LED로 새옷을 입는 건물들.
시민과 소통하는 새로운 매체로 탈바꿈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영훈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LED, 삭막한 도심에 ‘생명력’ 불어넣다
-
- 입력 2009-04-04 21:29:45
- 수정2009-04-04 22:07:17
![](/newsimage2/200904/20090404/1752406.jpg)
<앵커 멘트>
삭막한 도시의 밤을 밝게 만들어주는 발광 다이오드 LED를 보신적 있으신지요.
최근 차세대 조명인 LED가 건물 외벽에 설치돼 시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정영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날이 저물자 건물 전체가 빛을 발산하기 시작합니다.
꽃이 피어나고 나비가 날아다닙니다.
LED로 표현한 생동하는 봄입니다.
29층 빌딩 한 면이 거대한 도화지가 됐습니다.
막대 모양의 LED 6만 9천개를 붙여 만들었습니다.
<인터뷰> 김범서(금호아시아나 디자인팀장) : "건물이 갖고 있는 느낌을 최대한 살릴 수 있고 시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매개체로서 LED를 이용한 첨단 디지털 캔버스를 건물 뒷면에 만든 것입니다."
이처럼 건물 벽에 LED를 설치하는 이유는 전력을 적게 소모하면서도 다양한 영상 표현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강광철(LG CNS 서버시스템 팀장) : "형광등에 비해 전력소모가 60% 밖에 안됩니다.반면해 해상도는 LCD나 PDP의 10배 정도가 됩니다."
특히 기업 이미지를 높이면서 삭막한 도시에 생명력을 불어 넣을 수 있습니다.
<인터뷰> 하미경(연세대 주거관경학과 교수) : "LED를 활용하게 되면 건물에 다양한 표정을 만들 수가 있구요 그게 모이게 되면 도시의 좋은 이야기거리가 되죠."
밤이면 LED로 새옷을 입는 건물들.
시민과 소통하는 새로운 매체로 탈바꿈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영훈입니다.
-
-
정영훈 기자 jyh215@kbs.co.kr
정영훈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