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스포츠 ‘100년 발자취’ 사진전

입력 2009.04.15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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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나라에 근대 스포츠가 도입된 지도 벌써 100년이 훌쩍 넘었는데요, 초창기 한국 근대 스포츠의 메카였던 YMCA가 한국 사회체육의 발자취 100년을 돌아보는 사진전을 열었습니다.

김기범 기자입니다.

<리포트>

우리나라 최초의 야구단 황성 YMCA.

104년 전 찍은 이 흑백 사진은 한국 근대 스포츠의 출발점이었습니다.

이 야구단은 영화로도 제작돼 적지않은 공감대를 형성했습니다.

욕조 같은 곳에 몸을 담근 아이들의 표정이 즐겁기만 합니다.

풀장을 가기 힘들었던 어린이들에게 이동 수영장은 인기 만점이었습니다.

<인터뷰>PIP : "당시 이동식 수영장과 체육관은...."

한강 대교를 뒤로하고 스케이트를 타는 낭만과, 말은 안 통해도 몸으로 느낄 수 있었던 외국인 지도자의 강습까지.

사진 한 장 한 장마다 한국체육의 역사와 추억을 돌아보게 합니다.

이번 사진전은 사회체육운동 100년사 출간을 앞두고 YMCA주최로 열렸습니다.

<인터뷰>임번장 : "건전한 체육 정신 보급을 통해..."

초창기 YMCA를 중심으로 한 체육 정신은 100년이 지난 현재, 한국 스포츠가 세계 스포츠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원동력이었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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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스포츠 ‘100년 발자취’ 사진전
    • 입력 2009-04-15 21:55:49
    뉴스 9
<앵커 멘트> 우리나라에 근대 스포츠가 도입된 지도 벌써 100년이 훌쩍 넘었는데요, 초창기 한국 근대 스포츠의 메카였던 YMCA가 한국 사회체육의 발자취 100년을 돌아보는 사진전을 열었습니다. 김기범 기자입니다. <리포트> 우리나라 최초의 야구단 황성 YMCA. 104년 전 찍은 이 흑백 사진은 한국 근대 스포츠의 출발점이었습니다. 이 야구단은 영화로도 제작돼 적지않은 공감대를 형성했습니다. 욕조 같은 곳에 몸을 담근 아이들의 표정이 즐겁기만 합니다. 풀장을 가기 힘들었던 어린이들에게 이동 수영장은 인기 만점이었습니다. <인터뷰>PIP : "당시 이동식 수영장과 체육관은...." 한강 대교를 뒤로하고 스케이트를 타는 낭만과, 말은 안 통해도 몸으로 느낄 수 있었던 외국인 지도자의 강습까지. 사진 한 장 한 장마다 한국체육의 역사와 추억을 돌아보게 합니다. 이번 사진전은 사회체육운동 100년사 출간을 앞두고 YMCA주최로 열렸습니다. <인터뷰>임번장 : "건전한 체육 정신 보급을 통해..." 초창기 YMCA를 중심으로 한 체육 정신은 100년이 지난 현재, 한국 스포츠가 세계 스포츠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원동력이었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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