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2013년 ‘로봇 3대 강국’ 진입 목표

입력 2009.04.17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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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정부도 지능형 로봇산업을 핵심 성장동력 산업으로 키워나가기로 했습니다.
로봇 3대 강국 진입을 목표로 세웠습니다.
이재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구성진 목소리로 판소리 사랑가 곡조를 뽑아내는 지능형 로봇 '에버', 마치 실제 사람인 듯 감정 표현이 자연스럽습니다.

어르신과 함께 화투를 치는 이 실버 도우미의 이름은 '실봇' 입니다.

상대방 감정에 반응하고 자신의 감정까지도 표현합니다.

이같은 지능형 로봇 산업은 우리의 대표적인 미래 신성장 동력입니다.

정부는 2013년 로봇 3대 강국을 목표로 지능형 로봇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올해 예산 2천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국가과학기술위원회를 주재하면서 경제가 어렵지만 R&D 예산을 더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이명박(대통령) : "연구소에도 가능하면 해외에 있는 과학자를 데려올 수 있도록 확대하는 전략을 해야 합니다."

이 대통령은 경제 위기 이후 한국의 경제 서열을 여러 단계 올릴 수 있도록 과학기술분야에 정책 우선순위를 두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그러면서 선택과 집중을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최고의 기술을 보유하겠다는 의지와 기반이 있는 기술을 골라 집중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원칙을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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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2013년 ‘로봇 3대 강국’ 진입 목표
    • 입력 2009-04-17 21: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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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정부도 지능형 로봇산업을 핵심 성장동력 산업으로 키워나가기로 했습니다. 로봇 3대 강국 진입을 목표로 세웠습니다. 이재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구성진 목소리로 판소리 사랑가 곡조를 뽑아내는 지능형 로봇 '에버', 마치 실제 사람인 듯 감정 표현이 자연스럽습니다. 어르신과 함께 화투를 치는 이 실버 도우미의 이름은 '실봇' 입니다. 상대방 감정에 반응하고 자신의 감정까지도 표현합니다. 이같은 지능형 로봇 산업은 우리의 대표적인 미래 신성장 동력입니다. 정부는 2013년 로봇 3대 강국을 목표로 지능형 로봇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올해 예산 2천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국가과학기술위원회를 주재하면서 경제가 어렵지만 R&D 예산을 더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이명박(대통령) : "연구소에도 가능하면 해외에 있는 과학자를 데려올 수 있도록 확대하는 전략을 해야 합니다." 이 대통령은 경제 위기 이후 한국의 경제 서열을 여러 단계 올릴 수 있도록 과학기술분야에 정책 우선순위를 두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그러면서 선택과 집중을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최고의 기술을 보유하겠다는 의지와 기반이 있는 기술을 골라 집중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원칙을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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