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의 명수’ LG, 화끈한 설욕승

입력 2009.04.18 (21:50) 수정 2009.04.18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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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 LG가 화끈한 공격력을 앞세워 KIA를 꺾고 어제 완패를 설욕했습니다.

LG는 올 시즌 거둔 6승 가운데 5승을 역전승으로 장식했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선취점을 내줬지만, LG는 곧바로 뒤집었습니다.

정성훈과 안치용이 KIA 에이스 윤석민을 상대로 적시타를 쳐내며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2회부터는 권용관이 해결사로 나섰습니다.

우중간을 가르는 3루타로 결승점을 뽑았고, 담장을 살짝 넘기는 홈런까지 기록하며 팀의 7대 2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인터뷰>권용관

롯데는 히어로즈를 5대 0으로 꺾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4회, 조성환과 가르시아의 홈런으로 넉 점을 내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습니다.

히어로즈는 8회말, 무사 1,3루의 기회를 잡았지만 브룸바의 타구가 삼중살로 이어져 무득점에 그쳤습니다.

대구에서는 삼성이 두산에 12대 3으로 크게 이겼습니다.

채태인이 연타석 두 점 홈런을 쏘아올렸고, 박석민과 조동찬도 아치를 그렸습니다.

양준혁은 프로야구 사상 네 번째로 통산 2천 경기 출전이라는 대기록을 작성했습니다.

<인터뷰>양준혁(삼성)

대전에서는 SK가 연장 접전 끝에 한화를 물리쳤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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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전의 명수’ LG, 화끈한 설욕승
    • 입력 2009-04-18 21:31:13
    • 수정2009-04-18 22:4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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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 LG가 화끈한 공격력을 앞세워 KIA를 꺾고 어제 완패를 설욕했습니다. LG는 올 시즌 거둔 6승 가운데 5승을 역전승으로 장식했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선취점을 내줬지만, LG는 곧바로 뒤집었습니다. 정성훈과 안치용이 KIA 에이스 윤석민을 상대로 적시타를 쳐내며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2회부터는 권용관이 해결사로 나섰습니다. 우중간을 가르는 3루타로 결승점을 뽑았고, 담장을 살짝 넘기는 홈런까지 기록하며 팀의 7대 2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인터뷰>권용관 롯데는 히어로즈를 5대 0으로 꺾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4회, 조성환과 가르시아의 홈런으로 넉 점을 내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습니다. 히어로즈는 8회말, 무사 1,3루의 기회를 잡았지만 브룸바의 타구가 삼중살로 이어져 무득점에 그쳤습니다. 대구에서는 삼성이 두산에 12대 3으로 크게 이겼습니다. 채태인이 연타석 두 점 홈런을 쏘아올렸고, 박석민과 조동찬도 아치를 그렸습니다. 양준혁은 프로야구 사상 네 번째로 통산 2천 경기 출전이라는 대기록을 작성했습니다. <인터뷰>양준혁(삼성) 대전에서는 SK가 연장 접전 끝에 한화를 물리쳤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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