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삼성 꺾고 승부 원점으로!

입력 2009.04.20 (07:15) 수정 2009.04.20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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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농구 챔피언 결정 2차전에서 KCC가 삼성을 물리치고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죠?

<리포트>
만약에 2차전에서 패했다면 KCC가 우승에서 멀어질 가능성이 높았는데 값진 1승을 따냈습니다.
KCC를 위기에서 구해낸 주역은 하승진과 추승균이었습니다.
먼저 하승진 선수,엄청난 높이를 바탕으로 골밑에서 삼성의 수비진을 압도합니다.
상대가 더블팀이 붙어도,최고 외국인 레더가 수비해도 최장신 하승진의 높이앞에는 어쩔 수 없는 상황이 이어집니다.
하승진 선수 무려 20득점에 리바운드 7개를 기록하면서 골밑의 절대 우세를 만들어냈습니다.
골밑에 하승진이 있었다면 외곽에는 추승균이 있었습니다.추승균은 소리없이 강한 남자라는 별명을 갖고 있었는데, 어제는 더 이상 조연이 아닌 당당한 주연이었습니다.
결국 KCC가 85대 73으로 승리했습니다.
1-2차전을 통해서 하승진의 활약 여부에 따라 승패가 갈렸는데 나머지 경기도 이런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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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CC, 삼성 꺾고 승부 원점으로!
    • 입력 2009-04-20 06:49:21
    • 수정2009-04-20 07:17:42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프로농구 챔피언 결정 2차전에서 KCC가 삼성을 물리치고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죠? <리포트> 만약에 2차전에서 패했다면 KCC가 우승에서 멀어질 가능성이 높았는데 값진 1승을 따냈습니다. KCC를 위기에서 구해낸 주역은 하승진과 추승균이었습니다. 먼저 하승진 선수,엄청난 높이를 바탕으로 골밑에서 삼성의 수비진을 압도합니다. 상대가 더블팀이 붙어도,최고 외국인 레더가 수비해도 최장신 하승진의 높이앞에는 어쩔 수 없는 상황이 이어집니다. 하승진 선수 무려 20득점에 리바운드 7개를 기록하면서 골밑의 절대 우세를 만들어냈습니다. 골밑에 하승진이 있었다면 외곽에는 추승균이 있었습니다.추승균은 소리없이 강한 남자라는 별명을 갖고 있었는데, 어제는 더 이상 조연이 아닌 당당한 주연이었습니다. 결국 KCC가 85대 73으로 승리했습니다. 1-2차전을 통해서 하승진의 활약 여부에 따라 승패가 갈렸는데 나머지 경기도 이런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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