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새 규정’ 넘고 215점 간다!

입력 2009.04.20 (20:30) 수정 2009.04.20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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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최근 국제빙상연맹의 바뀐 규정이 김연아에게 불리하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지만, 아이스쇼를 위해 오늘 입국한 오서 코치는 규정에 관계없이 김연아가 215점까지도 가능하다며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홈 잇점속에서 200점을 달성한 마오와 마오에게 유리하게 변화된 규정.

그러나 오서 코치는 김연아가 차원이 다른 선수라며, 섣부른 걱정을 경계했습니다.

바뀐 규정에 관계없이 다음 시즌에는 215점도 가능하다며 오히려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인터뷰> 오서 코치 : "세계선수권에서 살코와 스핀 실수에도 불구하고 그 점수를 얻었다. 215점도 가능할 것으로 본다."

오서 코치의 입국과 함께 김연아의 올림픽 준비도 본격화됐습니다.

아이스쇼 기간동안 음악을 고르고 전략을 짠 뒤, 5월초 토론토로 출국, 5월말부터는 본격적인 안무연습 시작할 계획입니다.

가장 중요한 올림픽 시즌, 지난해와 비교해 3-4주 정도 일찍 시즌 준비에 돌입하는 만큼, 프로그램 완성도를 높일 시간도 많아집니다.

김연아를 의식해 시즌 직전까지 프로그램을 극비에 붙이겠다는 마오와, 환경에 관계없이 실력으로 정면돌파를 선언한 김연아의 전략이 대조적입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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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연아, ‘새 규정’ 넘고 215점 간다!
    • 입력 2009-04-20 20:23:48
    • 수정2009-04-20 20:32:53
    뉴스타임
<앵커 멘트> 최근 국제빙상연맹의 바뀐 규정이 김연아에게 불리하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지만, 아이스쇼를 위해 오늘 입국한 오서 코치는 규정에 관계없이 김연아가 215점까지도 가능하다며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홈 잇점속에서 200점을 달성한 마오와 마오에게 유리하게 변화된 규정. 그러나 오서 코치는 김연아가 차원이 다른 선수라며, 섣부른 걱정을 경계했습니다. 바뀐 규정에 관계없이 다음 시즌에는 215점도 가능하다며 오히려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인터뷰> 오서 코치 : "세계선수권에서 살코와 스핀 실수에도 불구하고 그 점수를 얻었다. 215점도 가능할 것으로 본다." 오서 코치의 입국과 함께 김연아의 올림픽 준비도 본격화됐습니다. 아이스쇼 기간동안 음악을 고르고 전략을 짠 뒤, 5월초 토론토로 출국, 5월말부터는 본격적인 안무연습 시작할 계획입니다. 가장 중요한 올림픽 시즌, 지난해와 비교해 3-4주 정도 일찍 시즌 준비에 돌입하는 만큼, 프로그램 완성도를 높일 시간도 많아집니다. 김연아를 의식해 시즌 직전까지 프로그램을 극비에 붙이겠다는 마오와, 환경에 관계없이 실력으로 정면돌파를 선언한 김연아의 전략이 대조적입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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