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당국간 개성 접촉 20여 분 만에 종료

입력 2009.04.21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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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남북 당국간 접촉이 30분도 안돼 끝났다는 소식이 방금 들어왔습니다.
경의선 남북 출입사무소에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신강문 기자!
벌써 끝이 났습니까?

<리포트>

8시 35분부터 시작됐던 남북 당국간 접촉은 8시 57분쯤 끝났습니다.

북측 지역인 중앙 특구 개발 지도 총국에서 접촉은 20여분가량 진행됐습니다.

북측이 전달한 내용은 아직까지는 전해지지 않았습니다.

북측이 억류하고 있는 유 씨와의 접견이 이뤄졌는지도 아직은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남북 양측은 오늘 7차례의 실무 협의를 통해 개성 공단에 억류 중인 현대아산 직원 유모 씨에 대한 남측 대표단의 접견권을 보장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앞서 통일부 당국자는 이번 남북접촉의 최대 목적은 유 씨를 접견해 안전문제를 확인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우리 측 대표단은 본접촉이 끝난 만큼 오늘 밤 안으로 서울로 돌아올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경의선 남북출입사무소에서 KBS 뉴스 신강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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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북 당국간 개성 접촉 20여 분 만에 종료
    • 입력 2009-04-21 21:4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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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남북 당국간 접촉이 30분도 안돼 끝났다는 소식이 방금 들어왔습니다. 경의선 남북 출입사무소에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신강문 기자! 벌써 끝이 났습니까? <리포트> 8시 35분부터 시작됐던 남북 당국간 접촉은 8시 57분쯤 끝났습니다. 북측 지역인 중앙 특구 개발 지도 총국에서 접촉은 20여분가량 진행됐습니다. 북측이 전달한 내용은 아직까지는 전해지지 않았습니다. 북측이 억류하고 있는 유 씨와의 접견이 이뤄졌는지도 아직은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남북 양측은 오늘 7차례의 실무 협의를 통해 개성 공단에 억류 중인 현대아산 직원 유모 씨에 대한 남측 대표단의 접견권을 보장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앞서 통일부 당국자는 이번 남북접촉의 최대 목적은 유 씨를 접견해 안전문제를 확인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우리 측 대표단은 본접촉이 끝난 만큼 오늘 밤 안으로 서울로 돌아올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경의선 남북출입사무소에서 KBS 뉴스 신강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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