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호 만루포’ 한화, 4연패 탈출 성공

입력 2009.04.21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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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 한화가 이범호의 만루홈런을 앞세워 4연패 탈출에 성공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진석 기자!(네, 이진석입니다.)

이범호가 WBC 스타답게 팀이 어려울 때 한 방 해줬네요..

<리포트>

네, 이범호의 방망이는 1회 첫타석에서 폭발했습니다.

팀이 1대 0으로 앞선 무사 만루에서 히어로즈 선발 마일영을 상대로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만루 홈런을 터트렸습니다.

개인통산 6번째 만루홈런이자 올시즌 4호 홈런입니다.

한화는 박노민의 한점 홈런을 더해 1회에만 6점을 뽑아냈습니다.

히어로즈는 이숭용과 클락, 송지만이 홈런 3개를 쳤지만 모두 한 점 홈런이어서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한화는 5회 김태균의 적시타와 6회 이도형의 땅볼로 2점을 추가해 8대 4로 승리해 4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문학에서는 SK가 4연승을 달리며 선두를 지켰습니다.

SK는 2대 0으로 앞선 3회 최정의 시즌 1호 3점 홈런으로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습니다.

SK는 5회 이호준의 한 점 홈런과, 8회 정근우의 적시타 등으로 점수를 추가해 롯데에 9대 1로 승리했습니다.

SK 마운드의 새로운 희망으로 떠오른 선발 고효준은 5와 3분의 1이닝동안 안타 4개 등으로 한 점만 내줘 시즌 2승째를 거뒀습니다.

삼성은 봉중근을 선발로 내세운 LG에 5대 3으로 앞서 있습니다.

2회 우동균의 안타와 상대 실책을 묶어 선취점을 올린 삼성은 조동찬이 3타수 2안타 2타점으로 맹활약했습니다.

두산은 최준석이 시즌 6호 홈런으로 홈런 선두에 나선 가운데, 9회 손시헌의 재역전 홈런으로 6대 5로 앞서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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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범호 만루포’ 한화, 4연패 탈출 성공
    • 입력 2009-04-21 21:4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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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 한화가 이범호의 만루홈런을 앞세워 4연패 탈출에 성공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진석 기자!(네, 이진석입니다.) 이범호가 WBC 스타답게 팀이 어려울 때 한 방 해줬네요.. <리포트> 네, 이범호의 방망이는 1회 첫타석에서 폭발했습니다. 팀이 1대 0으로 앞선 무사 만루에서 히어로즈 선발 마일영을 상대로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만루 홈런을 터트렸습니다. 개인통산 6번째 만루홈런이자 올시즌 4호 홈런입니다. 한화는 박노민의 한점 홈런을 더해 1회에만 6점을 뽑아냈습니다. 히어로즈는 이숭용과 클락, 송지만이 홈런 3개를 쳤지만 모두 한 점 홈런이어서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한화는 5회 김태균의 적시타와 6회 이도형의 땅볼로 2점을 추가해 8대 4로 승리해 4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문학에서는 SK가 4연승을 달리며 선두를 지켰습니다. SK는 2대 0으로 앞선 3회 최정의 시즌 1호 3점 홈런으로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습니다. SK는 5회 이호준의 한 점 홈런과, 8회 정근우의 적시타 등으로 점수를 추가해 롯데에 9대 1로 승리했습니다. SK 마운드의 새로운 희망으로 떠오른 선발 고효준은 5와 3분의 1이닝동안 안타 4개 등으로 한 점만 내줘 시즌 2승째를 거뒀습니다. 삼성은 봉중근을 선발로 내세운 LG에 5대 3으로 앞서 있습니다. 2회 우동균의 안타와 상대 실책을 묶어 선취점을 올린 삼성은 조동찬이 3타수 2안타 2타점으로 맹활약했습니다. 두산은 최준석이 시즌 6호 홈런으로 홈런 선두에 나선 가운데, 9회 손시헌의 재역전 홈런으로 6대 5로 앞서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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