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말리아 10대 해적 뉴욕 법정으로 이송

입력 2009.04.22 (08:02) 수정 2009.04.22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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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선박을 납치해 해상 인질극을 벌이다 붙잡힌 소말리아의 10대 해적이 뉴욕으로 이송돼 법정에 섰습니다.

엄중한 경호속에 뉴욕 연방건물에 도착한 소년 해적의 무사이의 모습입니다.

미국에서 해적 혐의자에 대한 공판이 열린 것은 100년만에 처음이라고 하는데요.

어떤 형이 처해질지는 미지수인데, 18살이 넘었다, 아니다로 논란이 일고 있는 이 소년 해적의 나이가
최대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이 해적의 어머니는 아들이 16살에 불과하고 조직폭력배들이 돈을 벌게 해주겠다고 속여 이번 일에 가담했다며 오바마 대통령에게 아들을 석방시켜 줄 것을 탄원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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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말리아 10대 해적 뉴욕 법정으로 이송
    • 입력 2009-04-22 07:23:19
    • 수정2009-04-22 08:2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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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선박을 납치해 해상 인질극을 벌이다 붙잡힌 소말리아의 10대 해적이 뉴욕으로 이송돼 법정에 섰습니다. 엄중한 경호속에 뉴욕 연방건물에 도착한 소년 해적의 무사이의 모습입니다. 미국에서 해적 혐의자에 대한 공판이 열린 것은 100년만에 처음이라고 하는데요. 어떤 형이 처해질지는 미지수인데, 18살이 넘었다, 아니다로 논란이 일고 있는 이 소년 해적의 나이가 최대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이 해적의 어머니는 아들이 16살에 불과하고 조직폭력배들이 돈을 벌게 해주겠다고 속여 이번 일에 가담했다며 오바마 대통령에게 아들을 석방시켜 줄 것을 탄원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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