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수도권 소식입니다.
정보화시대에 걸맞게 이제는 웬만한 민원처리도 컴퓨터 하나로 처리할 수가 있게 됐습니다.
민원인이 관공서를 직접 찾아가지 않고서도 직장이나 가정에서 컴퓨터를 통해 담당 공무원과 연결해서 원하는 행정서비스를 받는 등 사이버 민원시대가 열리고 있습니다.
복창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방세 고지서를 잃어버려 연체 내역을 알고 싶었던 주부 신광월 씨는 컴퓨터를 통해 구청을 방문합니다.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세무 담당 부서를 클릭하자 곧바로 담당 공무원과 전화가 연결되고 컴퓨터상에서 대화를 나눕니다.
⊙신광월(민원인): 전자메일로 고지서를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해서 여쭤보려고 전화를 드렸습니다.
⊙이춘종(서울 강남구 세무직원): 홈페이지에 들어오셔 가지고 전자우편 이용 가입을 하시면...
⊙기자: 행정관청 홈페이지에 이렇게 인터넷 전화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이 미리 설치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자동차 등록증을 잃어버린 박일영 씨도 바쁜 업무에서 짬을 내 민원접수를 손쉽게 하고 있습니다.
민원인들이 인터넷상에서 거는 전화요금은 모두 무료입니다.
⊙한형남((주)텔레프리 대표이사): 문의사항이 생겼는데 그 전화번호를 찾아서 다시 전화를 거는 게 상당히 불편했거든요.
그렇다면 내용에 대해서 바로 홈페이지에서 단추를 누르면 담당자하고 통화를 할 수 있다면 더 효율적일 거다...
⊙기자: 인터넷 무료 전화서비스는 서울 강남구청 뿐만 아니라 경기도청과 대구시청, 울산시청 등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서울시도 이달부터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이용해 행정정보와 건축허가 등 민원 처리 결과를 컴퓨터를 통해 민원인에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있는 인터넷 정보화시대, 이제는 행정 서비스도 민원인들의 편의를 위한 사이버시대로 점차 탈바꿈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복창현입니다.
정보화시대에 걸맞게 이제는 웬만한 민원처리도 컴퓨터 하나로 처리할 수가 있게 됐습니다.
민원인이 관공서를 직접 찾아가지 않고서도 직장이나 가정에서 컴퓨터를 통해 담당 공무원과 연결해서 원하는 행정서비스를 받는 등 사이버 민원시대가 열리고 있습니다.
복창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방세 고지서를 잃어버려 연체 내역을 알고 싶었던 주부 신광월 씨는 컴퓨터를 통해 구청을 방문합니다.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세무 담당 부서를 클릭하자 곧바로 담당 공무원과 전화가 연결되고 컴퓨터상에서 대화를 나눕니다.
⊙신광월(민원인): 전자메일로 고지서를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해서 여쭤보려고 전화를 드렸습니다.
⊙이춘종(서울 강남구 세무직원): 홈페이지에 들어오셔 가지고 전자우편 이용 가입을 하시면...
⊙기자: 행정관청 홈페이지에 이렇게 인터넷 전화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이 미리 설치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자동차 등록증을 잃어버린 박일영 씨도 바쁜 업무에서 짬을 내 민원접수를 손쉽게 하고 있습니다.
민원인들이 인터넷상에서 거는 전화요금은 모두 무료입니다.
⊙한형남((주)텔레프리 대표이사): 문의사항이 생겼는데 그 전화번호를 찾아서 다시 전화를 거는 게 상당히 불편했거든요.
그렇다면 내용에 대해서 바로 홈페이지에서 단추를 누르면 담당자하고 통화를 할 수 있다면 더 효율적일 거다...
⊙기자: 인터넷 무료 전화서비스는 서울 강남구청 뿐만 아니라 경기도청과 대구시청, 울산시청 등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서울시도 이달부터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이용해 행정정보와 건축허가 등 민원 처리 결과를 컴퓨터를 통해 민원인에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있는 인터넷 정보화시대, 이제는 행정 서비스도 민원인들의 편의를 위한 사이버시대로 점차 탈바꿈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복창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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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이버 민원 시대
-
- 입력 2001-03-29 19:00:00
⊙앵커: 수도권 소식입니다.
정보화시대에 걸맞게 이제는 웬만한 민원처리도 컴퓨터 하나로 처리할 수가 있게 됐습니다.
민원인이 관공서를 직접 찾아가지 않고서도 직장이나 가정에서 컴퓨터를 통해 담당 공무원과 연결해서 원하는 행정서비스를 받는 등 사이버 민원시대가 열리고 있습니다.
복창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방세 고지서를 잃어버려 연체 내역을 알고 싶었던 주부 신광월 씨는 컴퓨터를 통해 구청을 방문합니다.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세무 담당 부서를 클릭하자 곧바로 담당 공무원과 전화가 연결되고 컴퓨터상에서 대화를 나눕니다.
⊙신광월(민원인): 전자메일로 고지서를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해서 여쭤보려고 전화를 드렸습니다.
⊙이춘종(서울 강남구 세무직원): 홈페이지에 들어오셔 가지고 전자우편 이용 가입을 하시면...
⊙기자: 행정관청 홈페이지에 이렇게 인터넷 전화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이 미리 설치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자동차 등록증을 잃어버린 박일영 씨도 바쁜 업무에서 짬을 내 민원접수를 손쉽게 하고 있습니다.
민원인들이 인터넷상에서 거는 전화요금은 모두 무료입니다.
⊙한형남((주)텔레프리 대표이사): 문의사항이 생겼는데 그 전화번호를 찾아서 다시 전화를 거는 게 상당히 불편했거든요.
그렇다면 내용에 대해서 바로 홈페이지에서 단추를 누르면 담당자하고 통화를 할 수 있다면 더 효율적일 거다...
⊙기자: 인터넷 무료 전화서비스는 서울 강남구청 뿐만 아니라 경기도청과 대구시청, 울산시청 등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서울시도 이달부터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이용해 행정정보와 건축허가 등 민원 처리 결과를 컴퓨터를 통해 민원인에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있는 인터넷 정보화시대, 이제는 행정 서비스도 민원인들의 편의를 위한 사이버시대로 점차 탈바꿈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복창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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