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이번엔 ‘뮤지컬 요정’ 변신

입력 2009.04.23 (22:04) 수정 2009.04.23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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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피겨 세계선수권에서 정상에 오른 김연아가 내일부터 사흘간 국내에서 아이스쇼를 펼치는데요, 이번에는 뮤지컬 주인공으로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뮤지컬과 함께하는 피겨의 멋, 김연아를 주인공으로 하는 이번 아이스쇼의 주제입니다.

'오페라의 유령'에 나오는 장엄한 선율이 빙판위에 흐르면, 크리스틴으로 변신한 김연아가 스핀의 황제 랑비에와 애절한 사랑연기를 선보이게 됩니다.

전 출연진이 함께하는 화려한 오프닝은 아이스쇼의 시작으로 손색이 없습니다.

<녹취> 김연아

<녹취> 랑비에 : "김연아와 30초동안 연기를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이 개인적으로 영광입니다."

김연아는 피날레에서 맘마미아의 댄싱퀸으로 변신합니다.

대형 전광판 앞에서 특별한 무대를 연출할 비보이들의 공연은, 김연아의 넘치는 끼와 어우러져,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승부에 대한 부담 없이 즐기는 훈련인만큼 웃음꽃이 떠날 새가 없습니다.

김연아는 이번 아이스쇼에서 7번이나 무대에 출연해, 세계선수권 우승의 감격을 함께한 국내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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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연아, 이번엔 ‘뮤지컬 요정’ 변신
    • 입력 2009-04-23 21:52:26
    • 수정2009-04-23 22: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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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피겨 세계선수권에서 정상에 오른 김연아가 내일부터 사흘간 국내에서 아이스쇼를 펼치는데요, 이번에는 뮤지컬 주인공으로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뮤지컬과 함께하는 피겨의 멋, 김연아를 주인공으로 하는 이번 아이스쇼의 주제입니다. '오페라의 유령'에 나오는 장엄한 선율이 빙판위에 흐르면, 크리스틴으로 변신한 김연아가 스핀의 황제 랑비에와 애절한 사랑연기를 선보이게 됩니다. 전 출연진이 함께하는 화려한 오프닝은 아이스쇼의 시작으로 손색이 없습니다. <녹취> 김연아 <녹취> 랑비에 : "김연아와 30초동안 연기를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이 개인적으로 영광입니다." 김연아는 피날레에서 맘마미아의 댄싱퀸으로 변신합니다. 대형 전광판 앞에서 특별한 무대를 연출할 비보이들의 공연은, 김연아의 넘치는 끼와 어우러져,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승부에 대한 부담 없이 즐기는 훈련인만큼 웃음꽃이 떠날 새가 없습니다. 김연아는 이번 아이스쇼에서 7번이나 무대에 출연해, 세계선수권 우승의 감격을 함께한 국내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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