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검찰의 칼날이 이제 이명박 대통령 핵심 측근인 세중나모 여행사 천신일 회장 쪽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박연차 회장과의 의문의 7억 원대 거래를 집중적으로 파고 있습니다.
이영섭 기자입니다.
<리포트>
검찰이 박연차 회장과 천신일 회장 사이에 7억원 대의 돈 거래에 대한 수사에 나섰습니다.
두 사람 사이의 돈 거래 내역을 분석한 결과 7억 여원 정도가 천 회장에게 건네진 사실을 확인한 겁니다.
검찰은 또 지난해 8월 올림픽이 열렸던 베이징에서 천 회장에게 10만 위안, 우리돈 2천만원을 건넸다는 박 회장의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검찰은 또 천 회장이 귀국한 뒤 박 회장이 전화를 걸어 귀국해도 문제 없겠냐며 출국금지 가능성을 타진한 정황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시는 태광실업에 대한 대대적인 세무조사가 진행중이었으며 박 회장은 지난해 9월 입국한 뒤 출국금지됐습니다.
검찰은 박 회장이 건넨 돈이 세무조사와 검찰수사 무마 로비와 관련 있는지를 집중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천 회장은 7억원은 채무말소와 관련돼 있으며, 레슬링 협회장 자격으로 중국에 갔다 박 회장에게서 선수 격려 명목으로 한화로 2천만원 정도를 받은 게 다라며 법적 문제는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검찰은 조만간 천 회장을 소환해 박 회장과의 돈 거래 내역을 조사하는 한편 구명로비를 벌였다는 의혹도 규명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KBS 뉴스 이영섭입니다.
검찰의 칼날이 이제 이명박 대통령 핵심 측근인 세중나모 여행사 천신일 회장 쪽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박연차 회장과의 의문의 7억 원대 거래를 집중적으로 파고 있습니다.
이영섭 기자입니다.
<리포트>
검찰이 박연차 회장과 천신일 회장 사이에 7억원 대의 돈 거래에 대한 수사에 나섰습니다.
두 사람 사이의 돈 거래 내역을 분석한 결과 7억 여원 정도가 천 회장에게 건네진 사실을 확인한 겁니다.
검찰은 또 지난해 8월 올림픽이 열렸던 베이징에서 천 회장에게 10만 위안, 우리돈 2천만원을 건넸다는 박 회장의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검찰은 또 천 회장이 귀국한 뒤 박 회장이 전화를 걸어 귀국해도 문제 없겠냐며 출국금지 가능성을 타진한 정황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시는 태광실업에 대한 대대적인 세무조사가 진행중이었으며 박 회장은 지난해 9월 입국한 뒤 출국금지됐습니다.
검찰은 박 회장이 건넨 돈이 세무조사와 검찰수사 무마 로비와 관련 있는지를 집중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천 회장은 7억원은 채무말소와 관련돼 있으며, 레슬링 협회장 자격으로 중국에 갔다 박 회장에게서 선수 격려 명목으로 한화로 2천만원 정도를 받은 게 다라며 법적 문제는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검찰은 조만간 천 회장을 소환해 박 회장과의 돈 거래 내역을 조사하는 한편 구명로비를 벌였다는 의혹도 규명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KBS 뉴스 이영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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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신일-박연차 ‘의문의 7억 거래’ 집중 수사
-
- 입력 2009-04-24 21:02:34
![](/newsimage2/200904/20090424/1764754.jpg)
<앵커 멘트>
검찰의 칼날이 이제 이명박 대통령 핵심 측근인 세중나모 여행사 천신일 회장 쪽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박연차 회장과의 의문의 7억 원대 거래를 집중적으로 파고 있습니다.
이영섭 기자입니다.
<리포트>
검찰이 박연차 회장과 천신일 회장 사이에 7억원 대의 돈 거래에 대한 수사에 나섰습니다.
두 사람 사이의 돈 거래 내역을 분석한 결과 7억 여원 정도가 천 회장에게 건네진 사실을 확인한 겁니다.
검찰은 또 지난해 8월 올림픽이 열렸던 베이징에서 천 회장에게 10만 위안, 우리돈 2천만원을 건넸다는 박 회장의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검찰은 또 천 회장이 귀국한 뒤 박 회장이 전화를 걸어 귀국해도 문제 없겠냐며 출국금지 가능성을 타진한 정황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시는 태광실업에 대한 대대적인 세무조사가 진행중이었으며 박 회장은 지난해 9월 입국한 뒤 출국금지됐습니다.
검찰은 박 회장이 건넨 돈이 세무조사와 검찰수사 무마 로비와 관련 있는지를 집중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천 회장은 7억원은 채무말소와 관련돼 있으며, 레슬링 협회장 자격으로 중국에 갔다 박 회장에게서 선수 격려 명목으로 한화로 2천만원 정도를 받은 게 다라며 법적 문제는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검찰은 조만간 천 회장을 소환해 박 회장과의 돈 거래 내역을 조사하는 한편 구명로비를 벌였다는 의혹도 규명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KBS 뉴스 이영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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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섭 기자 leey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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