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과 불의 만남, ‘세계 도자 비엔날레’ 개막

입력 2009.04.25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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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흙과 불이 만나 자연을 품은 예술이되는 도자 예술의 축전 , 경기도 세계 도자 비엔날레가 개막됐습니다.

조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현장음> "제5회 경기도 세계 도자 비엔날레의 개막을 선언합니다."

자연 상태의 흙에서 불을 만나 비로소 자기가 되는 과정이 장중한 타악소리에 맞춰 재현됩니다.

전통적 군무와 현대적 비보이의 현란한 몸놀림속에 올해로 5번째를 맞는 경기도 세계 도자 비엔날레 축제의 장이 막을 엽니다.

올해 도자 비엔날레의 슬로건은 불의 모험, 전통적 생활 자기에서부터 현대적 감각의 도자 공예까지 전세계 70여개국의 내노라하는 작가들의 작품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인터뷰> 최정희(비엔날레 전시팀장) : "올해는 불을 사용하는 방법에서 부터 전통적 자기 뿐만 아니라 현대의 도자 예술의 흐름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세계 도자비엔날레의 꽃인 국제 공모전에는 세계 70개국에서 천여 명이 넘는 작가들이 3천여 점의 작품을 출품해 세계 최고의 경쟁률을 보여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서효원(도자진흥재단 대표이사) : "경기 비엔날레는 역사는 짧지만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권위있는 대회로 자리잡으면서 우리 도자 문화의 우수성을 전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이번 비엔날레는 다음달 24일까지 한달동안 경기도 이천과 여주, 광주 등지에서 계속됩니다.

KBS 뉴스 조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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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흙과 불의 만남, ‘세계 도자 비엔날레’ 개막
    • 입력 2009-04-25 07:2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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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흙과 불이 만나 자연을 품은 예술이되는 도자 예술의 축전 , 경기도 세계 도자 비엔날레가 개막됐습니다. 조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현장음> "제5회 경기도 세계 도자 비엔날레의 개막을 선언합니다." 자연 상태의 흙에서 불을 만나 비로소 자기가 되는 과정이 장중한 타악소리에 맞춰 재현됩니다. 전통적 군무와 현대적 비보이의 현란한 몸놀림속에 올해로 5번째를 맞는 경기도 세계 도자 비엔날레 축제의 장이 막을 엽니다. 올해 도자 비엔날레의 슬로건은 불의 모험, 전통적 생활 자기에서부터 현대적 감각의 도자 공예까지 전세계 70여개국의 내노라하는 작가들의 작품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인터뷰> 최정희(비엔날레 전시팀장) : "올해는 불을 사용하는 방법에서 부터 전통적 자기 뿐만 아니라 현대의 도자 예술의 흐름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세계 도자비엔날레의 꽃인 국제 공모전에는 세계 70개국에서 천여 명이 넘는 작가들이 3천여 점의 작품을 출품해 세계 최고의 경쟁률을 보여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서효원(도자진흥재단 대표이사) : "경기 비엔날레는 역사는 짧지만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권위있는 대회로 자리잡으면서 우리 도자 문화의 우수성을 전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이번 비엔날레는 다음달 24일까지 한달동안 경기도 이천과 여주, 광주 등지에서 계속됩니다. KBS 뉴스 조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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