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최근 일자리 찾기가 어려워지면서 창업을 통해 취업 불황을 돌파하려는 주부들이 늘고 있습니다.
엄마와 기업가라는 말을 합친 '맘프러너'라는 신조어가 나올 정도라고 합니다.
정영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국내 의류생산 업체와 해외 바이어를 연결해주고 있는 두 아이의 엄마인 송명진씨.
다니던 회사가 문을 닫자 15년 동안 일했던 경험을 살려 창업을 택했습니다.
<인터뷰> 송명진(로터스 대표) : "불안전한 고용 상태로 있는 것보다 이걸 기회로 해서 제 사업을 시작하는 게 여러 가지로 도움이 되지 않을까..."
밥 지을 때 넣는 다시마 제품으로 특허까지 받은 허정현 씨.
직원 1명과 직접 제품을 만들어 인터넷을 통해 팔고 있습니다.
지금은 시작 단계지만 하루하루가 즐거움입니다.
<인터뷰> 허정현(해초건강생활 대표) : "아이를 하나밖에 안 기르는 엄마였는데 굉장히 시간이 많았어요. 근데 창업을 하고 나니까 하루가 어떻게 가는지 모를 정도로 바빠서 너무너무 좋습니다."
주부 창업 열기가 높아지면서 창업 교육을 받으려는 여성들도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인터뷰> 최유미(인천시 동암동) : "제가 어떤 생각을 갖고 있고 또 어떻게 일을 해야 되는지 구체적으로 알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요."
<인터뷰> 박광희(한국소호진흥협회장) : "생계형 창업뿐만 아니라 여성의 강점인 섬세함과 높은 교육 수준을 바탕으로 한 서비스 산업 분야의 틈새시장을 겨냥한 그런 창업도 유망합니다."
경기 침체가 계속되면서 취업대신 자신의 장점을 살려 창업을 택하는 주부들이 갈수록 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영훈입니다.
최근 일자리 찾기가 어려워지면서 창업을 통해 취업 불황을 돌파하려는 주부들이 늘고 있습니다.
엄마와 기업가라는 말을 합친 '맘프러너'라는 신조어가 나올 정도라고 합니다.
정영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국내 의류생산 업체와 해외 바이어를 연결해주고 있는 두 아이의 엄마인 송명진씨.
다니던 회사가 문을 닫자 15년 동안 일했던 경험을 살려 창업을 택했습니다.
<인터뷰> 송명진(로터스 대표) : "불안전한 고용 상태로 있는 것보다 이걸 기회로 해서 제 사업을 시작하는 게 여러 가지로 도움이 되지 않을까..."
밥 지을 때 넣는 다시마 제품으로 특허까지 받은 허정현 씨.
직원 1명과 직접 제품을 만들어 인터넷을 통해 팔고 있습니다.
지금은 시작 단계지만 하루하루가 즐거움입니다.
<인터뷰> 허정현(해초건강생활 대표) : "아이를 하나밖에 안 기르는 엄마였는데 굉장히 시간이 많았어요. 근데 창업을 하고 나니까 하루가 어떻게 가는지 모를 정도로 바빠서 너무너무 좋습니다."
주부 창업 열기가 높아지면서 창업 교육을 받으려는 여성들도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인터뷰> 최유미(인천시 동암동) : "제가 어떤 생각을 갖고 있고 또 어떻게 일을 해야 되는지 구체적으로 알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요."
<인터뷰> 박광희(한국소호진흥협회장) : "생계형 창업뿐만 아니라 여성의 강점인 섬세함과 높은 교육 수준을 바탕으로 한 서비스 산업 분야의 틈새시장을 겨냥한 그런 창업도 유망합니다."
경기 침체가 계속되면서 취업대신 자신의 장점을 살려 창업을 택하는 주부들이 갈수록 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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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맘프라너’에 도전하는 엄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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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9-04-25 08:10:17
<앵커 멘트>
최근 일자리 찾기가 어려워지면서 창업을 통해 취업 불황을 돌파하려는 주부들이 늘고 있습니다.
엄마와 기업가라는 말을 합친 '맘프러너'라는 신조어가 나올 정도라고 합니다.
정영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국내 의류생산 업체와 해외 바이어를 연결해주고 있는 두 아이의 엄마인 송명진씨.
다니던 회사가 문을 닫자 15년 동안 일했던 경험을 살려 창업을 택했습니다.
<인터뷰> 송명진(로터스 대표) : "불안전한 고용 상태로 있는 것보다 이걸 기회로 해서 제 사업을 시작하는 게 여러 가지로 도움이 되지 않을까..."
밥 지을 때 넣는 다시마 제품으로 특허까지 받은 허정현 씨.
직원 1명과 직접 제품을 만들어 인터넷을 통해 팔고 있습니다.
지금은 시작 단계지만 하루하루가 즐거움입니다.
<인터뷰> 허정현(해초건강생활 대표) : "아이를 하나밖에 안 기르는 엄마였는데 굉장히 시간이 많았어요. 근데 창업을 하고 나니까 하루가 어떻게 가는지 모를 정도로 바빠서 너무너무 좋습니다."
주부 창업 열기가 높아지면서 창업 교육을 받으려는 여성들도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인터뷰> 최유미(인천시 동암동) : "제가 어떤 생각을 갖고 있고 또 어떻게 일을 해야 되는지 구체적으로 알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요."
<인터뷰> 박광희(한국소호진흥협회장) : "생계형 창업뿐만 아니라 여성의 강점인 섬세함과 높은 교육 수준을 바탕으로 한 서비스 산업 분야의 틈새시장을 겨냥한 그런 창업도 유망합니다."
경기 침체가 계속되면서 취업대신 자신의 장점을 살려 창업을 택하는 주부들이 갈수록 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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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훈 기자 jyh215@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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