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노 전 대통령은 차량을 이용해 검찰에 출석합니다.
경호 문제 등을 고려해 헬기 이용을 요청했던 검찰은 비상이 걸렸습니다.
홍석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검찰은 당초 조사시간과 경호문제 등을 고려해 노 전 대통령 측에 헬기를 타고 출석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하지만 노 전 대통령 측은 특별 대우 논란과 헬기엔 변호인단 등 수행원 탑승이 힘들다는 이유로 이를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육로 이동을 선택한 것입니다.
출석시간이 오전 10시에서 오후 1시 반으로 늦춰진 것도 이때문입니다.
<녹취> 김경수 비서관 : “처음부터 헬기를 검토한 적이 없습니다. 차량을 이용한다는 거 말고 어디로 갈 건지 등 구체적인 사항은 협의를 해나가야 합니다”
육로이동은 검찰에게 이만저만 큰 부담이 아닙니다.
고속도로를 이용할 경우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서울 대검찰청까지 거리는 약 360km, 시속 100km로 달려도 4시간이 넘습니다.
취재진과 고속도로 추격전이 벌어질 가능성이 높아 안전사고도 우려되고 있습니다.
때문에 청와대 경호팀과 경찰이 순찰차 호위와 교통 통제 등을 통해 노 전 대통령의 원활한 이동을 도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검찰은 한편 청와대 경호처와 협의를 통해 노 전 대통령 출석 전날 밤 모든 직원과 취재진에게 대검청사에서 나가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경호팀은 밤사이 청사 사무실과 노 전 대통령 일행이 지날 경로 등에 대한 보안검색에 나섭니다.
KBS 뉴스 홍석우입니다.
노 전 대통령은 차량을 이용해 검찰에 출석합니다.
경호 문제 등을 고려해 헬기 이용을 요청했던 검찰은 비상이 걸렸습니다.
홍석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검찰은 당초 조사시간과 경호문제 등을 고려해 노 전 대통령 측에 헬기를 타고 출석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하지만 노 전 대통령 측은 특별 대우 논란과 헬기엔 변호인단 등 수행원 탑승이 힘들다는 이유로 이를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육로 이동을 선택한 것입니다.
출석시간이 오전 10시에서 오후 1시 반으로 늦춰진 것도 이때문입니다.
<녹취> 김경수 비서관 : “처음부터 헬기를 검토한 적이 없습니다. 차량을 이용한다는 거 말고 어디로 갈 건지 등 구체적인 사항은 협의를 해나가야 합니다”
육로이동은 검찰에게 이만저만 큰 부담이 아닙니다.
고속도로를 이용할 경우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서울 대검찰청까지 거리는 약 360km, 시속 100km로 달려도 4시간이 넘습니다.
취재진과 고속도로 추격전이 벌어질 가능성이 높아 안전사고도 우려되고 있습니다.
때문에 청와대 경호팀과 경찰이 순찰차 호위와 교통 통제 등을 통해 노 전 대통령의 원활한 이동을 도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검찰은 한편 청와대 경호처와 협의를 통해 노 전 대통령 출석 전날 밤 모든 직원과 취재진에게 대검청사에서 나가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경호팀은 밤사이 청사 사무실과 노 전 대통령 일행이 지날 경로 등에 대한 보안검색에 나섭니다.
KBS 뉴스 홍석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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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량 이용 검찰 출석…경호 비상
-
- 입력 2009-04-27 06:34:38
![](/newsimage2/200904/20090427/1765495.jpg)
<앵커 멘트>
노 전 대통령은 차량을 이용해 검찰에 출석합니다.
경호 문제 등을 고려해 헬기 이용을 요청했던 검찰은 비상이 걸렸습니다.
홍석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검찰은 당초 조사시간과 경호문제 등을 고려해 노 전 대통령 측에 헬기를 타고 출석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하지만 노 전 대통령 측은 특별 대우 논란과 헬기엔 변호인단 등 수행원 탑승이 힘들다는 이유로 이를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육로 이동을 선택한 것입니다.
출석시간이 오전 10시에서 오후 1시 반으로 늦춰진 것도 이때문입니다.
<녹취> 김경수 비서관 : “처음부터 헬기를 검토한 적이 없습니다. 차량을 이용한다는 거 말고 어디로 갈 건지 등 구체적인 사항은 협의를 해나가야 합니다”
육로이동은 검찰에게 이만저만 큰 부담이 아닙니다.
고속도로를 이용할 경우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서울 대검찰청까지 거리는 약 360km, 시속 100km로 달려도 4시간이 넘습니다.
취재진과 고속도로 추격전이 벌어질 가능성이 높아 안전사고도 우려되고 있습니다.
때문에 청와대 경호팀과 경찰이 순찰차 호위와 교통 통제 등을 통해 노 전 대통령의 원활한 이동을 도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검찰은 한편 청와대 경호처와 협의를 통해 노 전 대통령 출석 전날 밤 모든 직원과 취재진에게 대검청사에서 나가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경호팀은 밤사이 청사 사무실과 노 전 대통령 일행이 지날 경로 등에 대한 보안검색에 나섭니다.
KBS 뉴스 홍석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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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우 기자 museh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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