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균 경기 중 실신…큰 문제 없어

입력 2009.04.27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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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화와 두산과의 잠실경기에서는 아찔한 장면이 나왔다면서요? 어떤 내용이죠?

<리포트>

그라운드에서 의식을 잃은 롯데의 임수혁 선수를 기억하실텐데요, 한화의 김태균 선수가 바로 이 상황에 놓이는 것은 아닌가 할 정도의 아찔한 상황이 나왔습니다.

1회 한화 공격이었는데요, 김태균 선수는 2루에 있었습니다.

이때 김태완의 우전 적시타가 터졌고, 김태균은 홈으로 쇄도했는데, 두산의 포수 최승환과 크게 충돌했습니다.

헬멧이 벗겨지면서 김태균은 머리를 땅에 부딪혔고, 의식을 잃은 듯 한동안 눈을 뜨지 못했습니다.

들것을 든 진행요원들에 의해 김태균 선수는 병원에 후송됐는데, 다행스럽게도 앰뷸란스에서 눈을 뜨고 스스로 호흡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의식을 찾은 김태균 선수는 정밀 검진결과, 큰 이상은 없다는 판정을 받았습니다.

최근 녹색의 다이아몬드에서 이런 저런 사고들이 많이 발생하고 있는데, 부상은 선수들에게 치명적인 만큼 조심 또 조심해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뉴스 광장 스포츠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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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태균 경기 중 실신…큰 문제 없어
    • 입력 2009-04-27 06:57:07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한화와 두산과의 잠실경기에서는 아찔한 장면이 나왔다면서요? 어떤 내용이죠? <리포트> 그라운드에서 의식을 잃은 롯데의 임수혁 선수를 기억하실텐데요, 한화의 김태균 선수가 바로 이 상황에 놓이는 것은 아닌가 할 정도의 아찔한 상황이 나왔습니다. 1회 한화 공격이었는데요, 김태균 선수는 2루에 있었습니다. 이때 김태완의 우전 적시타가 터졌고, 김태균은 홈으로 쇄도했는데, 두산의 포수 최승환과 크게 충돌했습니다. 헬멧이 벗겨지면서 김태균은 머리를 땅에 부딪혔고, 의식을 잃은 듯 한동안 눈을 뜨지 못했습니다. 들것을 든 진행요원들에 의해 김태균 선수는 병원에 후송됐는데, 다행스럽게도 앰뷸란스에서 눈을 뜨고 스스로 호흡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의식을 찾은 김태균 선수는 정밀 검진결과, 큰 이상은 없다는 판정을 받았습니다. 최근 녹색의 다이아몬드에서 이런 저런 사고들이 많이 발생하고 있는데, 부상은 선수들에게 치명적인 만큼 조심 또 조심해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뉴스 광장 스포츠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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