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세계적인 경기 침체의 여파로 올들어 부산의 외국인 투자 유치가 크게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따라 부산시가 서울에서 대규모 투자 설명회를 계획하는 등 외국인 투자 유치에 안간힘을 쏟고 나섰습니다.
이철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독일의 한 세계적인 엔진부품 제조업체의 부산 사무실입니다.
이 업체는 최근 부산 공장을 확장하면서 앞으로 5년간 천만 달러를 추가로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종업원 150명도 새로 고용합니다.
이 업체가 추가 투자라는 쉽지 않은 결정을 내린 이유는 우리나라 근로자들의 높은 기술 숙련도와 시장성 때문입니다.
<인터뷰> 이강기 대표(MAN 디젤 코리아 대표): "한국의 기술력이 좋고 성실한데다 지리적으로 시장성도 좋게 평가..."
그러나 세계 경기 침체 속에서 이 업체 처럼 선뜻 투자에 나서는 업체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올들어 지난 3월까지 부산지역의 외국인 투자 실적은 고작 4백 만 달러에 불과합니다.
지난해에 각종 악재속에서도 4억 달러의 외자 유치실적을 이룬 것에 비하면 큰 대조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부산시는 오는 6월 부품소재기업 전용 공단으로 지정되는 미음 지구와 화전 지구 등에 외국인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본격적인 활동에 착수했습니다.
<인터뷰>김채수(부산시 투자유치단장): "신재생에너지 관련 산업에 대한 수요 증가 예상돼 이런 기업을 적극 유치..."
특히 부산시는 오는 29일에는 서울에서 외국인 기업 대표 등을 초청해 대규모 투자유치 설명회를 열기로 하는 등 외국인 투자유치를 위한 다각적인 전략을 마련하고 나서 결과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철재입니다.
세계적인 경기 침체의 여파로 올들어 부산의 외국인 투자 유치가 크게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따라 부산시가 서울에서 대규모 투자 설명회를 계획하는 등 외국인 투자 유치에 안간힘을 쏟고 나섰습니다.
이철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독일의 한 세계적인 엔진부품 제조업체의 부산 사무실입니다.
이 업체는 최근 부산 공장을 확장하면서 앞으로 5년간 천만 달러를 추가로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종업원 150명도 새로 고용합니다.
이 업체가 추가 투자라는 쉽지 않은 결정을 내린 이유는 우리나라 근로자들의 높은 기술 숙련도와 시장성 때문입니다.
<인터뷰> 이강기 대표(MAN 디젤 코리아 대표): "한국의 기술력이 좋고 성실한데다 지리적으로 시장성도 좋게 평가..."
그러나 세계 경기 침체 속에서 이 업체 처럼 선뜻 투자에 나서는 업체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올들어 지난 3월까지 부산지역의 외국인 투자 실적은 고작 4백 만 달러에 불과합니다.
지난해에 각종 악재속에서도 4억 달러의 외자 유치실적을 이룬 것에 비하면 큰 대조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부산시는 오는 6월 부품소재기업 전용 공단으로 지정되는 미음 지구와 화전 지구 등에 외국인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본격적인 활동에 착수했습니다.
<인터뷰>김채수(부산시 투자유치단장): "신재생에너지 관련 산업에 대한 수요 증가 예상돼 이런 기업을 적극 유치..."
특히 부산시는 오는 29일에는 서울에서 외국인 기업 대표 등을 초청해 대규모 투자유치 설명회를 열기로 하는 등 외국인 투자유치를 위한 다각적인 전략을 마련하고 나서 결과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철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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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트워크] 부산, 외국인 투자 유치 안간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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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9-04-27 12:38:25
![](/newsimage2/200904/20090427/1765769.jpg)
<앵커 멘트>
세계적인 경기 침체의 여파로 올들어 부산의 외국인 투자 유치가 크게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따라 부산시가 서울에서 대규모 투자 설명회를 계획하는 등 외국인 투자 유치에 안간힘을 쏟고 나섰습니다.
이철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독일의 한 세계적인 엔진부품 제조업체의 부산 사무실입니다.
이 업체는 최근 부산 공장을 확장하면서 앞으로 5년간 천만 달러를 추가로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종업원 150명도 새로 고용합니다.
이 업체가 추가 투자라는 쉽지 않은 결정을 내린 이유는 우리나라 근로자들의 높은 기술 숙련도와 시장성 때문입니다.
<인터뷰> 이강기 대표(MAN 디젤 코리아 대표): "한국의 기술력이 좋고 성실한데다 지리적으로 시장성도 좋게 평가..."
그러나 세계 경기 침체 속에서 이 업체 처럼 선뜻 투자에 나서는 업체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올들어 지난 3월까지 부산지역의 외국인 투자 실적은 고작 4백 만 달러에 불과합니다.
지난해에 각종 악재속에서도 4억 달러의 외자 유치실적을 이룬 것에 비하면 큰 대조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부산시는 오는 6월 부품소재기업 전용 공단으로 지정되는 미음 지구와 화전 지구 등에 외국인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본격적인 활동에 착수했습니다.
<인터뷰>김채수(부산시 투자유치단장): "신재생에너지 관련 산업에 대한 수요 증가 예상돼 이런 기업을 적극 유치..."
특히 부산시는 오는 29일에는 서울에서 외국인 기업 대표 등을 초청해 대규모 투자유치 설명회를 열기로 하는 등 외국인 투자유치를 위한 다각적인 전략을 마련하고 나서 결과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철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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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재 기자 yeecj@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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