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 인플루엔자 대유행 4단계 상승 의미는?
입력 2009.04.28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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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세계보건기구는 전염병 경고를 4단계로 올렸습니다.
어떤 의미일까요?
고은선 의학 전문 기자가 쉽게 알려 드립니다.
<리포트>
신종인플루엔자 발생에서 대유행까지는 모두 6단계로 구분됩니다.
1,2단계는 의학적으로 큰 의미가 없고, 3단계는 인플루엔자 감염이 동물이나 사람에서 소규모로 나타나는 단계입니다.
4단계는 한 나라에서 지속적으로 사람과 사람 사이에 인플루엔자가 전파되는 상황입니다.
세계보건기구는 오늘 이번 상황을 4단계로 올려 발표했습니다.
5단계는 대유행의 전단계로 두 나라 이상에서 대규모 환자가 나타나는 경우입니다.
6단계인 인플루엔자 대유행은 지난 백 년 동안 1918년 스페인독감과 1957년 아시아 독감, 1968년 홍콩 독감 등 세 차례 있었습니다.
세 차례 모두 바이러스가 동물에서 비롯됐을 가능성이 크며, 1918년 대유행한 스페인 독감의 경우 2005년 네이처지에서는 조류 인플루엔자에서 유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돼지 인플루엔자도 전염속도가 빠르다는 점에서 대유행으로 확산 될 가능성이 우려되기도 합니다.
<인터뷰> 이재갑(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 "대유행의 가능하지만 실제로 사망률이 높은, 아주 치명적인 바이러스가 대유행을 할지 여부에 대해서는 좀 더 경과를 봐야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현재 멕시코 이외 국가에서는 사망자가 없다는 점에서 이전처럼 대유행으로 가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고은선입니다.
세계보건기구는 전염병 경고를 4단계로 올렸습니다.
어떤 의미일까요?
고은선 의학 전문 기자가 쉽게 알려 드립니다.
<리포트>
신종인플루엔자 발생에서 대유행까지는 모두 6단계로 구분됩니다.
1,2단계는 의학적으로 큰 의미가 없고, 3단계는 인플루엔자 감염이 동물이나 사람에서 소규모로 나타나는 단계입니다.
4단계는 한 나라에서 지속적으로 사람과 사람 사이에 인플루엔자가 전파되는 상황입니다.
세계보건기구는 오늘 이번 상황을 4단계로 올려 발표했습니다.
5단계는 대유행의 전단계로 두 나라 이상에서 대규모 환자가 나타나는 경우입니다.
6단계인 인플루엔자 대유행은 지난 백 년 동안 1918년 스페인독감과 1957년 아시아 독감, 1968년 홍콩 독감 등 세 차례 있었습니다.
세 차례 모두 바이러스가 동물에서 비롯됐을 가능성이 크며, 1918년 대유행한 스페인 독감의 경우 2005년 네이처지에서는 조류 인플루엔자에서 유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돼지 인플루엔자도 전염속도가 빠르다는 점에서 대유행으로 확산 될 가능성이 우려되기도 합니다.
<인터뷰> 이재갑(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 "대유행의 가능하지만 실제로 사망률이 높은, 아주 치명적인 바이러스가 대유행을 할지 여부에 대해서는 좀 더 경과를 봐야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현재 멕시코 이외 국가에서는 사망자가 없다는 점에서 이전처럼 대유행으로 가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고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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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돼지 인플루엔자 대유행 4단계 상승 의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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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9-04-28 21:12:28
![](/newsimage2/200904/20090428/1766778.jpg)
<앵커 멘트>
세계보건기구는 전염병 경고를 4단계로 올렸습니다.
어떤 의미일까요?
고은선 의학 전문 기자가 쉽게 알려 드립니다.
<리포트>
신종인플루엔자 발생에서 대유행까지는 모두 6단계로 구분됩니다.
1,2단계는 의학적으로 큰 의미가 없고, 3단계는 인플루엔자 감염이 동물이나 사람에서 소규모로 나타나는 단계입니다.
4단계는 한 나라에서 지속적으로 사람과 사람 사이에 인플루엔자가 전파되는 상황입니다.
세계보건기구는 오늘 이번 상황을 4단계로 올려 발표했습니다.
5단계는 대유행의 전단계로 두 나라 이상에서 대규모 환자가 나타나는 경우입니다.
6단계인 인플루엔자 대유행은 지난 백 년 동안 1918년 스페인독감과 1957년 아시아 독감, 1968년 홍콩 독감 등 세 차례 있었습니다.
세 차례 모두 바이러스가 동물에서 비롯됐을 가능성이 크며, 1918년 대유행한 스페인 독감의 경우 2005년 네이처지에서는 조류 인플루엔자에서 유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돼지 인플루엔자도 전염속도가 빠르다는 점에서 대유행으로 확산 될 가능성이 우려되기도 합니다.
<인터뷰> 이재갑(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 "대유행의 가능하지만 실제로 사망률이 높은, 아주 치명적인 바이러스가 대유행을 할지 여부에 대해서는 좀 더 경과를 봐야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현재 멕시코 이외 국가에서는 사망자가 없다는 점에서 이전처럼 대유행으로 가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고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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