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KBS 신인 탤런트, 안방극장 공략!

입력 2009.04.29 (09:03) 수정 2009.04.29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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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175대 1의 경쟁을 뚫고 선발된 KBS 21기 신인탤런트들이 활동에 기지개를 켜기 시작했습니다. 웬만한 스타 못지않게 바쁜 신인탤런트들의 24시간! 연예수첩에서 밀착취재 했는데요. 함께 보시죠!


지난해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21명의 KBS21기 공채탤런트!

환상적인 춤 솜씨와 전문가 못지않는 노래 솜씨!! 끼가 정말 대단하죠? 넘치는 끼로 2009년 안방극장 공략에 나선 KBS신인탤런트들을 만나봤습니다.

오늘 만날 첫 번째 신인 탤런트!! 이분 누군지 아시겠나요?

바로 새롭게 시작한 아침드라마

<장화홍련>에서 주인공 김세아 씨의 오른팔 역을 맡아 시선을 모으고 있는 연기자 이태승 씨인데요.

이태승 씨, 양치질을 하면서도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습니다.

<인터뷰> 이태승 : “(대본은 다 외웠는지?) 아직 카메라가 익숙하지 않아서 대사가 짧아도 카메라가 돌아가면 머릿속이 하얗게 되더라고요...”

21기 탤런트 동기들끼리의 오디션 경쟁에서 발탁 돼 아침드라마에 합류해 최근 주부팬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태승 : “(의상을 직접 준비하나?) 코디네이터도 없습니다. 제가 옷도 다 골라야 하고요...”

드디어 모든 준비를 마치고 집을 나서는 이태승 씨, 아직까지는 드라마 촬영장 까지 지하철을 타고 이동한다고 합니다.

<인터뷰> 이태승 : “(시민들이 많이 알아보는지?) 알아보는 것 같지는 않고 저를 계속 쳐다보는 분들이 있어요. ‘맞나? 아닌가?’ 이러면서...”

이번에는 주말을 책임지고 있는 분인데요. 바로 드라마 솔약국집 아들들에서 이필모 씨의 천방지축 옛 애인역으로 열연중인 안남희씨!

안남희 씨는 21기 여자 연기자 중 가장 먼저 정극연기에 도전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인터뷰> 안남희 : “(대사 다 외웠나?) 대사는 다 외우긴 했는데... 혹시나 촬영장에 가면 긴장이 돼서 저도 모르게 잊어버릴 수도 있잖아요.”

연기자 데뷔 후 그녀의 가장 든든한 조력자가 된 어머니와 함께 마지막 대본 연습 중이네요.

촬영 의상 하나하나까지 손수 준비하는 안남희 씨.

<인터뷰> 안남희 : “(옷을 입고 가면) 막상 촬영 들어가면 구겨지더라고요. 그래서 바지는 그냥 가서 입어요.”

아직까지는 매니저 없이 홀로 촬영장으로 향하는데요.

드디어 드라마 촬영장에 도착한 이태승 씨, 활달한 성격으로 촬영장 분위기 메이커로 통한다고 합니다.

<인터뷰> 이태승 : “(떨리지 않아요?) 언제나 촬영들어가기 전에는 떨리죠!”

떨린다는 이야기와 달리 엔지 없이 한 번에 오케이 컷을 받아내는 이태승 씨!

<인터뷰> 이태승 : “(닮고 싶은 연기자 선배가 있다면?) 차태현 선배님을 보면 (사람들에게) 밝은 기운을 주는 것 같아요. 사람을 웃을 수 있게 해주고.. 뭔가 사람이 기분이 좋아지는..저도 그런 기운을 주는 사람이 되면 좋겠어요...”

드라마에서는 김세아 씨를 짝사랑하는 이태승 씨, 실제로 두 분 아주 다정한 모습이죠?

<인터뷰> 김세아 : “(드라마 촬영 중 에피소드가 있다면?) 감독님이 드라마 초반에 너무 혼을 많이 내니까 주눅이 들었는데 자기가 그런 기분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다리를 오자로 벌리고 팔을 옆으로 날갯짓을 하면서 ‘진정해’‘진정해’이러는 모습들이 옆에 있는 제가 보기에는 참 귀엽다.”

<인터뷰> 안남희 : “(매일 이렇게 일찍 도착하는지?)‘늦으면 안 되겠다.’ 이런 생각을 하니까.. 매일 (제일 먼저) 도착하는 것 같아요.”

쟁쟁한 선배 연기자들과 함께 드라마에 출연중인 안남희 씨, 대본 연습도 실제 못지않은 긴장감이 감도는데요.

<인터뷰> 안남희 : “(선배 연기자들과 함께 연기하는 소감?) 제가 텔레비전에서만 보던 연기자 분들과 함께 호흡을 맞춰가면서 연기를 하고 있다고 생각하니까, 너무 신기하고 황홀하고 그래요.”

드디어 오늘의 첫 촬영이 시작되고, 안남희 씨, 선배 연기자 박선영 씨와 함께 호흡을 맞추는데요.

<인터뷰> 박선영 : “(후배 연기자 안남희에 대해...) 보통 신인들은 많이 긴장하고 그러는데... 대사도 많고 그런데 너무 잘해줘서, NG 3번 났나?”

<인터뷰> 이필모 : “(후배 연기자 안남희에 대해...) 정말 귀엽고 발랄하고 상큼하고 모든 사람들에게 행복한 바이러스를 줄 수 있는 그런 연기자가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태승 씨! 이번에는 옷가게를 찾았는데요.늘 이렇게 직접 의상을 준비한다고 합니다.

거칠고 반항적인 역할을 소화하기 위해 이태승 씨, 하루도 운동을 빼놓지 않는데요.

운동으로 다져진 이태승 씨의 복근..자랑할 만하죠?

연기자 데뷔전 가수를 꿈꿨다는 이태승 씨,춤 실력이 대단 한데요!!

안남희 씨, 드라마 의상을 위해 언니와 함께 옷가게에 들렀는데요.

<인터뷰> 시민 : “(이분 누군지 알겠어요?) 알죠!! 솔약국집 아들들에 나오잖아요.”

<인터뷰> 안남희 : “우와~ 저를 알아보시다니...”

21기 신인탤런트들 각자 자신들을 홍보하기위해 자주 모인다고 하는데요.

이분은 어디서 많이 본분 같은데요. 낯이 많이 익죠?

일일드라마 ‘집으로 가는 길’ 에서 장신영씨의 전남편 역으로 출연한 김주환씨, 악랄한 악역연기로 많은 시청자들의 미움을 샀었죠?

<인터뷰> 김주환 : “(악역연기를 하며 생긴 에피소드는?) 할아버지께서 오시더니 제 어깨를 툭 치세요..그러더니 ‘역할이 그래서 그런 거지? 원래 나쁜 사람 아니지?’ 이러시는 거예요 그래서 아... 예...그랬더니 열심히 해 이러고 가시더라고요...”

이번에는 연기가 아닌 리포터로 시청자분들을 만나게 된 지주연 씨를 만나봤습니다. 차분한 진행으로 리포터 첫 데뷔를 마친 지주연 씨 역시 주목받는 21기 신인탤런트 중 한명입니다.

<인터뷰> 지주연 : “(연예가중계 리포터로 데뷔하는 소감?) 드라마가 아닌 연예가중계에서 만나게 됐어요. 그래서 조금 아쉬운 점이 없지 않아 있지만 그래도 제 이름을 걸고 하는 방송이니 만큼 더 여러분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인터뷰> 지주연 : “(닮고 싶은 연기자가 있다면?) 여자선배님은 전도연 선배님이요.”

<인터뷰> 이태승 :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인터뷰> 안남희 :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꼭 연기력으로 인정받는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KBS를 빛낼 21기 신인탤런트들의 활약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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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수첩] KBS 신인 탤런트, 안방극장 공략!
    • 입력 2009-04-29 08:23:05
    • 수정2009-04-29 09: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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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175대 1의 경쟁을 뚫고 선발된 KBS 21기 신인탤런트들이 활동에 기지개를 켜기 시작했습니다. 웬만한 스타 못지않게 바쁜 신인탤런트들의 24시간! 연예수첩에서 밀착취재 했는데요. 함께 보시죠! 지난해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21명의 KBS21기 공채탤런트! 환상적인 춤 솜씨와 전문가 못지않는 노래 솜씨!! 끼가 정말 대단하죠? 넘치는 끼로 2009년 안방극장 공략에 나선 KBS신인탤런트들을 만나봤습니다. 오늘 만날 첫 번째 신인 탤런트!! 이분 누군지 아시겠나요? 바로 새롭게 시작한 아침드라마 <장화홍련>에서 주인공 김세아 씨의 오른팔 역을 맡아 시선을 모으고 있는 연기자 이태승 씨인데요. 이태승 씨, 양치질을 하면서도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습니다. <인터뷰> 이태승 : “(대본은 다 외웠는지?) 아직 카메라가 익숙하지 않아서 대사가 짧아도 카메라가 돌아가면 머릿속이 하얗게 되더라고요...” 21기 탤런트 동기들끼리의 오디션 경쟁에서 발탁 돼 아침드라마에 합류해 최근 주부팬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태승 : “(의상을 직접 준비하나?) 코디네이터도 없습니다. 제가 옷도 다 골라야 하고요...” 드디어 모든 준비를 마치고 집을 나서는 이태승 씨, 아직까지는 드라마 촬영장 까지 지하철을 타고 이동한다고 합니다. <인터뷰> 이태승 : “(시민들이 많이 알아보는지?) 알아보는 것 같지는 않고 저를 계속 쳐다보는 분들이 있어요. ‘맞나? 아닌가?’ 이러면서...” 이번에는 주말을 책임지고 있는 분인데요. 바로 드라마 솔약국집 아들들에서 이필모 씨의 천방지축 옛 애인역으로 열연중인 안남희씨! 안남희 씨는 21기 여자 연기자 중 가장 먼저 정극연기에 도전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인터뷰> 안남희 : “(대사 다 외웠나?) 대사는 다 외우긴 했는데... 혹시나 촬영장에 가면 긴장이 돼서 저도 모르게 잊어버릴 수도 있잖아요.” 연기자 데뷔 후 그녀의 가장 든든한 조력자가 된 어머니와 함께 마지막 대본 연습 중이네요. 촬영 의상 하나하나까지 손수 준비하는 안남희 씨. <인터뷰> 안남희 : “(옷을 입고 가면) 막상 촬영 들어가면 구겨지더라고요. 그래서 바지는 그냥 가서 입어요.” 아직까지는 매니저 없이 홀로 촬영장으로 향하는데요. 드디어 드라마 촬영장에 도착한 이태승 씨, 활달한 성격으로 촬영장 분위기 메이커로 통한다고 합니다. <인터뷰> 이태승 : “(떨리지 않아요?) 언제나 촬영들어가기 전에는 떨리죠!” 떨린다는 이야기와 달리 엔지 없이 한 번에 오케이 컷을 받아내는 이태승 씨! <인터뷰> 이태승 : “(닮고 싶은 연기자 선배가 있다면?) 차태현 선배님을 보면 (사람들에게) 밝은 기운을 주는 것 같아요. 사람을 웃을 수 있게 해주고.. 뭔가 사람이 기분이 좋아지는..저도 그런 기운을 주는 사람이 되면 좋겠어요...” 드라마에서는 김세아 씨를 짝사랑하는 이태승 씨, 실제로 두 분 아주 다정한 모습이죠? <인터뷰> 김세아 : “(드라마 촬영 중 에피소드가 있다면?) 감독님이 드라마 초반에 너무 혼을 많이 내니까 주눅이 들었는데 자기가 그런 기분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다리를 오자로 벌리고 팔을 옆으로 날갯짓을 하면서 ‘진정해’‘진정해’이러는 모습들이 옆에 있는 제가 보기에는 참 귀엽다.” <인터뷰> 안남희 : “(매일 이렇게 일찍 도착하는지?)‘늦으면 안 되겠다.’ 이런 생각을 하니까.. 매일 (제일 먼저) 도착하는 것 같아요.” 쟁쟁한 선배 연기자들과 함께 드라마에 출연중인 안남희 씨, 대본 연습도 실제 못지않은 긴장감이 감도는데요. <인터뷰> 안남희 : “(선배 연기자들과 함께 연기하는 소감?) 제가 텔레비전에서만 보던 연기자 분들과 함께 호흡을 맞춰가면서 연기를 하고 있다고 생각하니까, 너무 신기하고 황홀하고 그래요.” 드디어 오늘의 첫 촬영이 시작되고, 안남희 씨, 선배 연기자 박선영 씨와 함께 호흡을 맞추는데요. <인터뷰> 박선영 : “(후배 연기자 안남희에 대해...) 보통 신인들은 많이 긴장하고 그러는데... 대사도 많고 그런데 너무 잘해줘서, NG 3번 났나?” <인터뷰> 이필모 : “(후배 연기자 안남희에 대해...) 정말 귀엽고 발랄하고 상큼하고 모든 사람들에게 행복한 바이러스를 줄 수 있는 그런 연기자가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태승 씨! 이번에는 옷가게를 찾았는데요.늘 이렇게 직접 의상을 준비한다고 합니다. 거칠고 반항적인 역할을 소화하기 위해 이태승 씨, 하루도 운동을 빼놓지 않는데요. 운동으로 다져진 이태승 씨의 복근..자랑할 만하죠? 연기자 데뷔전 가수를 꿈꿨다는 이태승 씨,춤 실력이 대단 한데요!! 안남희 씨, 드라마 의상을 위해 언니와 함께 옷가게에 들렀는데요. <인터뷰> 시민 : “(이분 누군지 알겠어요?) 알죠!! 솔약국집 아들들에 나오잖아요.” <인터뷰> 안남희 : “우와~ 저를 알아보시다니...” 21기 신인탤런트들 각자 자신들을 홍보하기위해 자주 모인다고 하는데요. 이분은 어디서 많이 본분 같은데요. 낯이 많이 익죠? 일일드라마 ‘집으로 가는 길’ 에서 장신영씨의 전남편 역으로 출연한 김주환씨, 악랄한 악역연기로 많은 시청자들의 미움을 샀었죠? <인터뷰> 김주환 : “(악역연기를 하며 생긴 에피소드는?) 할아버지께서 오시더니 제 어깨를 툭 치세요..그러더니 ‘역할이 그래서 그런 거지? 원래 나쁜 사람 아니지?’ 이러시는 거예요 그래서 아... 예...그랬더니 열심히 해 이러고 가시더라고요...” 이번에는 연기가 아닌 리포터로 시청자분들을 만나게 된 지주연 씨를 만나봤습니다. 차분한 진행으로 리포터 첫 데뷔를 마친 지주연 씨 역시 주목받는 21기 신인탤런트 중 한명입니다. <인터뷰> 지주연 : “(연예가중계 리포터로 데뷔하는 소감?) 드라마가 아닌 연예가중계에서 만나게 됐어요. 그래서 조금 아쉬운 점이 없지 않아 있지만 그래도 제 이름을 걸고 하는 방송이니 만큼 더 여러분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인터뷰> 지주연 : “(닮고 싶은 연기자가 있다면?) 여자선배님은 전도연 선배님이요.” <인터뷰> 이태승 :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인터뷰> 안남희 :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꼭 연기력으로 인정받는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KBS를 빛낼 21기 신인탤런트들의 활약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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