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바퀴로 하나 되는 ‘자전거축전’

입력 2009.04.30 (22:11) 수정 2009.04.30 (22:2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요즘 주변에서 자전거 타기를 즐기는 분들이 참 많이 늘었는데요,

자전거 동호인 뿐 아니라 지역 주민들까지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자전거 축제의 현장을 김기범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350여 명의 자전거 동호인들이 힘차게 페달을 밟습니다.

무르익은 봄꽃과 함께 끝없이 이어지는 자전거의 행렬이 장관을 이룹니다.

경사가 심한 오르막길에도 페달을 밟는 속도는 늦춰지지 않습니다.

지난 25일 서울에서 출발한 자전거 축전 참가자들은, 오늘 전주에서 광주로 이어지는 109.4km를 포함해 벌써 엿새째 500km가 넘는 강행군을 펼치고 있습니다.

남녀노소, 자전거를 좋아하는 모든 사람들이 참가하는 축제입니다.

<인터뷰>정대회 : "지역 동호인들이 환호해주니까 국가대표가 된 기분이다."

<인터뷰>외국인 : "레이싱을 펼치다 보면 다른 곳을 쳐다볼 새가 없긴 하지만 한국의 경치는 매우 좋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자전거축전은, 일반 시민들까지 참여하는 다양한 이벤트로 자전거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습니다.

<인터뷰>이석호(사무총장) : "동호인들 모습 보고 지역 일반인들의 관심이 확산되고 있어 좋다."

자전거동호인과 지역 주민이 하나가 되는 자전거축전은 전국 21개 도시를 거쳐 오는 3일까지 계속됩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두 바퀴로 하나 되는 ‘자전거축전’
    • 입력 2009-04-30 22:02:25
    • 수정2009-04-30 22:28:40
    뉴스 9
<앵커 멘트> 요즘 주변에서 자전거 타기를 즐기는 분들이 참 많이 늘었는데요, 자전거 동호인 뿐 아니라 지역 주민들까지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자전거 축제의 현장을 김기범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350여 명의 자전거 동호인들이 힘차게 페달을 밟습니다. 무르익은 봄꽃과 함께 끝없이 이어지는 자전거의 행렬이 장관을 이룹니다. 경사가 심한 오르막길에도 페달을 밟는 속도는 늦춰지지 않습니다. 지난 25일 서울에서 출발한 자전거 축전 참가자들은, 오늘 전주에서 광주로 이어지는 109.4km를 포함해 벌써 엿새째 500km가 넘는 강행군을 펼치고 있습니다. 남녀노소, 자전거를 좋아하는 모든 사람들이 참가하는 축제입니다. <인터뷰>정대회 : "지역 동호인들이 환호해주니까 국가대표가 된 기분이다." <인터뷰>외국인 : "레이싱을 펼치다 보면 다른 곳을 쳐다볼 새가 없긴 하지만 한국의 경치는 매우 좋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자전거축전은, 일반 시민들까지 참여하는 다양한 이벤트로 자전거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습니다. <인터뷰>이석호(사무총장) : "동호인들 모습 보고 지역 일반인들의 관심이 확산되고 있어 좋다." 자전거동호인과 지역 주민이 하나가 되는 자전거축전은 전국 21개 도시를 거쳐 오는 3일까지 계속됩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