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지성 결장 속 ‘챔스 결승’ 성큼

입력 2009.04.30 (22:11) 수정 2009.04.30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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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유럽 챔피언스 리그 4강 1차전에서 아스널을 꺾고 결승행에 파란불을 켰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맨유의 포문은 테베즈가 열었습니다.

테베즈는 전반 16분 날카로운 슈팅을 두번이나 날렸지만 알무니아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습니다.

하지만, 이 때 얻어낸 코너킥 기회에서 오셔가 선제골을 뽑아냈습니다.

캐릭의 크로스가 상대 수비수 발 맞고 굴절되는 것을 놓치지 않고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했습니다.

맨유는 후반 호날두의 강력한 중거리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와 추가골의 기회를 놓쳤습니다.

아스널을 1대 0으로 이긴 맨유는 다음달 6일 2차전에서 비기기만해도 2년 연속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에 오릅니다.

총알탄 사나이 우사인 볼트가 몰던 차량이 빗길에 미끄러져 크게 파손된 채 뒤집혀져 있습니다.

볼트는 자메이카 킹스턴 근처에서 교통사고를 당했지만 다행히 왼쪽 발에 가벼운 찰과상만 입어 큰 화를 면했습니다.

미국 프로농구 올랜도의 하워드가 리바운드 다툼을 벌이다 팔꿈치로 필라델피아의 사무엘을 가격합니다.

하워드는 이 반칙으로 동부지구 8강 플레이오프 6차전에 출전할 수 없게 됐습니다.

미국 프로야구 LA 에인절스의 유격수 이추리스가 온 몸을 날려 기막힌 호수비를 펼쳐보입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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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맨유, 지성 결장 속 ‘챔스 결승’ 성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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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09-04-30 22: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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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유럽 챔피언스 리그 4강 1차전에서 아스널을 꺾고 결승행에 파란불을 켰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맨유의 포문은 테베즈가 열었습니다. 테베즈는 전반 16분 날카로운 슈팅을 두번이나 날렸지만 알무니아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습니다. 하지만, 이 때 얻어낸 코너킥 기회에서 오셔가 선제골을 뽑아냈습니다. 캐릭의 크로스가 상대 수비수 발 맞고 굴절되는 것을 놓치지 않고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했습니다. 맨유는 후반 호날두의 강력한 중거리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와 추가골의 기회를 놓쳤습니다. 아스널을 1대 0으로 이긴 맨유는 다음달 6일 2차전에서 비기기만해도 2년 연속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에 오릅니다. 총알탄 사나이 우사인 볼트가 몰던 차량이 빗길에 미끄러져 크게 파손된 채 뒤집혀져 있습니다. 볼트는 자메이카 킹스턴 근처에서 교통사고를 당했지만 다행히 왼쪽 발에 가벼운 찰과상만 입어 큰 화를 면했습니다. 미국 프로농구 올랜도의 하워드가 리바운드 다툼을 벌이다 팔꿈치로 필라델피아의 사무엘을 가격합니다. 하워드는 이 반칙으로 동부지구 8강 플레이오프 6차전에 출전할 수 없게 됐습니다. 미국 프로야구 LA 에인절스의 유격수 이추리스가 온 몸을 날려 기막힌 호수비를 펼쳐보입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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