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육상, 100미터 기록 깨지나?

입력 2009.05.01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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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볼트 선수 얘기가 나왔으니 말이지만, 100미터 한국 기록은 지금 30년째 깨지지 않고 있다면서요? 언제쯤 신기록이 나올까요?

<리포트>

우리나라 기록은 1979년 서말구 선수가 세운 10초 34.

볼트 선수가 보유한 세계기록이 9.69니까 무려 0.6초 이상 차이가 나는거죠.

발전하는 세계육상에 비해, 우리 육상은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는데, 내일부터 시작되는 종별 육상대회에서 이 기록이 깨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동안 포상금도 올리고, 외국인 코치도 영입하고, 지옥훈련 까지 한만큼 이번만큼은 성공할 때가 되었거든요.

고등학생 신분으로 지난 23일 10초 47을 찍은 김국영과 자메이카 전훈 후 기양이 급성장한 여호수아가 신기록을 세울 후봅니다.

25살 동갑내기 맞수 임희남과 전덕형의 자존심 싸움도 기록 단축을 부추길 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이번에 기록이 나올지 아닐지는 아직 미지수지만, 기초종목인 육상, 그중에서도 가장 기초인 100미터에 대한 끊임없는 지원과 관심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뉴스 광장 스포츠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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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육상, 100미터 기록 깨지나?
    • 입력 2009-05-01 06:55:53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볼트 선수 얘기가 나왔으니 말이지만, 100미터 한국 기록은 지금 30년째 깨지지 않고 있다면서요? 언제쯤 신기록이 나올까요? <리포트> 우리나라 기록은 1979년 서말구 선수가 세운 10초 34. 볼트 선수가 보유한 세계기록이 9.69니까 무려 0.6초 이상 차이가 나는거죠. 발전하는 세계육상에 비해, 우리 육상은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는데, 내일부터 시작되는 종별 육상대회에서 이 기록이 깨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동안 포상금도 올리고, 외국인 코치도 영입하고, 지옥훈련 까지 한만큼 이번만큼은 성공할 때가 되었거든요. 고등학생 신분으로 지난 23일 10초 47을 찍은 김국영과 자메이카 전훈 후 기양이 급성장한 여호수아가 신기록을 세울 후봅니다. 25살 동갑내기 맞수 임희남과 전덕형의 자존심 싸움도 기록 단축을 부추길 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이번에 기록이 나올지 아닐지는 아직 미지수지만, 기초종목인 육상, 그중에서도 가장 기초인 100미터에 대한 끊임없는 지원과 관심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뉴스 광장 스포츠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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