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지난 3월 착공한 경인운하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2년 뒤에는 김포와 인천에 해양 리조트를 갖춘 대형 항만이 들어섭니다. 김원장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강 김포지역과 서해 인천지역을 연결하는 경인운하 건설공사가 한창입니다.
아리랑 후렴구의 '아라'를 붙여 이름도 '경인 아라뱃길'로 바뀌었습니다.
정부는 아라뱃길의 양끝 김포와 인천에 오는 2011년까지 경인항을 건설하기로 했습니다.
컨테이너 250개를 실은 배 9척이 동시에 접안할 수 있는 규모입니다.
김포 경인항에는 농경지와 아파트 단지들 사이로 마리나 리조트와 테마공원이 들어서고 인천 경인항에는 요트 선착장과 수상리조트, 대형 물류창고가 건설됩니다.
<인터뷰>정진웅(경인아라뱃길 건설단장) : "서울과 중국을 오가는 국제여객선이 여기를 오가며 무역화물을 수송하게 되고 이를 통해 서울이 서해와 연결되는 내륙 항구도시가 되는.."
18km의 뱃길에는 2개의 갑문과 함께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7개의 다리도 세워집니다.
빠르면 이달 말 시공사가 선정되고 실시설계가 완성됩니다.
경인항과 7개의 다리도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공사가 시작됩니다.
정부는 내일 정부관계자와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하는 경인 아라뱃길 설명회를 엽니다.
한편 경인아라뱃길에 반대하는 시민단체도 내일 사업의 부당성을 주장하는 기자회견을 열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원장입니다.
지난 3월 착공한 경인운하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2년 뒤에는 김포와 인천에 해양 리조트를 갖춘 대형 항만이 들어섭니다. 김원장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강 김포지역과 서해 인천지역을 연결하는 경인운하 건설공사가 한창입니다.
아리랑 후렴구의 '아라'를 붙여 이름도 '경인 아라뱃길'로 바뀌었습니다.
정부는 아라뱃길의 양끝 김포와 인천에 오는 2011년까지 경인항을 건설하기로 했습니다.
컨테이너 250개를 실은 배 9척이 동시에 접안할 수 있는 규모입니다.
김포 경인항에는 농경지와 아파트 단지들 사이로 마리나 리조트와 테마공원이 들어서고 인천 경인항에는 요트 선착장과 수상리조트, 대형 물류창고가 건설됩니다.
<인터뷰>정진웅(경인아라뱃길 건설단장) : "서울과 중국을 오가는 국제여객선이 여기를 오가며 무역화물을 수송하게 되고 이를 통해 서울이 서해와 연결되는 내륙 항구도시가 되는.."
18km의 뱃길에는 2개의 갑문과 함께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7개의 다리도 세워집니다.
빠르면 이달 말 시공사가 선정되고 실시설계가 완성됩니다.
경인항과 7개의 다리도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공사가 시작됩니다.
정부는 내일 정부관계자와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하는 경인 아라뱃길 설명회를 엽니다.
한편 경인아라뱃길에 반대하는 시민단체도 내일 사업의 부당성을 주장하는 기자회견을 열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원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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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인운하 사업 속도…2011년까지 경인항 건설
-
- 입력 2009-05-05 21:33:09
<앵커 멘트>
지난 3월 착공한 경인운하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2년 뒤에는 김포와 인천에 해양 리조트를 갖춘 대형 항만이 들어섭니다. 김원장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강 김포지역과 서해 인천지역을 연결하는 경인운하 건설공사가 한창입니다.
아리랑 후렴구의 '아라'를 붙여 이름도 '경인 아라뱃길'로 바뀌었습니다.
정부는 아라뱃길의 양끝 김포와 인천에 오는 2011년까지 경인항을 건설하기로 했습니다.
컨테이너 250개를 실은 배 9척이 동시에 접안할 수 있는 규모입니다.
김포 경인항에는 농경지와 아파트 단지들 사이로 마리나 리조트와 테마공원이 들어서고 인천 경인항에는 요트 선착장과 수상리조트, 대형 물류창고가 건설됩니다.
<인터뷰>정진웅(경인아라뱃길 건설단장) : "서울과 중국을 오가는 국제여객선이 여기를 오가며 무역화물을 수송하게 되고 이를 통해 서울이 서해와 연결되는 내륙 항구도시가 되는.."
18km의 뱃길에는 2개의 갑문과 함께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7개의 다리도 세워집니다.
빠르면 이달 말 시공사가 선정되고 실시설계가 완성됩니다.
경인항과 7개의 다리도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공사가 시작됩니다.
정부는 내일 정부관계자와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하는 경인 아라뱃길 설명회를 엽니다.
한편 경인아라뱃길에 반대하는 시민단체도 내일 사업의 부당성을 주장하는 기자회견을 열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원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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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장 기자 kim9@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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