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 ‘값진 큰선물’, 조 선두 유지

입력 2009.05.05 (22:04) 수정 2009.05.05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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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축구 컵대회에서 성남이 상승세 전남을 제압하고 조 선두를 유지했습니다.

성남 선수들은 모두 네 골을 터트리며 생일을 맞은 신태용 감독에게 뜻깊은 선물을 전했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성남은 전반 14분, 먼저 한 골을 내줬습니다.

한순간 수비진이 무너졌습니다.

그러나 이 한 번의 실수가 성남의 필승 의지를 불태웠습니다.

곧바로 모따가 동점 골을 기록했고, 고재성과 조동건, 한동원까지 골 행진에 가담해 4대 1, 승리.

생일을 맞은 신태용 감독에게 값진 선물을 전했습니다.

<인터뷰>신태용(성남 감독) : "선수들에게 고맙다"

성남은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승리의 기쁨을 선물하며 올 시즌 홈에서 5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인천은 홈에서 강원을 3대 2로 이겨 조 2위를 유지했습니다.

우성용이 개인 통산 116호 골을 터트려 자신이 가지고 있던 프로축구 개인 최다골 신기록을 갈아치웠고, 강수일은 세 경기 연속 득점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B조에선 부산이 올 시즌 무패 행진을 달리던 전북을 꺾고 8강행을 확정지었습니다.

이승현이 한 골, 도움 한 개로 팀의 4대 2,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인터뷰>이승현(부산) : "이제 어떤 강팀도 두렵지 않다"

제주는 경남에 짜릿한 2대 1, 역전승을 거두는 등 어린이 날인 오늘 5경기에서 모두 21골이 터져 8만여 명의 관중을 즐겁게 했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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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태용 ‘값진 큰선물’, 조 선두 유지
    • 입력 2009-05-05 21:48:10
    • 수정2009-05-05 22:3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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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축구 컵대회에서 성남이 상승세 전남을 제압하고 조 선두를 유지했습니다. 성남 선수들은 모두 네 골을 터트리며 생일을 맞은 신태용 감독에게 뜻깊은 선물을 전했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성남은 전반 14분, 먼저 한 골을 내줬습니다. 한순간 수비진이 무너졌습니다. 그러나 이 한 번의 실수가 성남의 필승 의지를 불태웠습니다. 곧바로 모따가 동점 골을 기록했고, 고재성과 조동건, 한동원까지 골 행진에 가담해 4대 1, 승리. 생일을 맞은 신태용 감독에게 값진 선물을 전했습니다. <인터뷰>신태용(성남 감독) : "선수들에게 고맙다" 성남은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승리의 기쁨을 선물하며 올 시즌 홈에서 5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인천은 홈에서 강원을 3대 2로 이겨 조 2위를 유지했습니다. 우성용이 개인 통산 116호 골을 터트려 자신이 가지고 있던 프로축구 개인 최다골 신기록을 갈아치웠고, 강수일은 세 경기 연속 득점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B조에선 부산이 올 시즌 무패 행진을 달리던 전북을 꺾고 8강행을 확정지었습니다. 이승현이 한 골, 도움 한 개로 팀의 4대 2,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인터뷰>이승현(부산) : "이제 어떤 강팀도 두렵지 않다" 제주는 경남에 짜릿한 2대 1, 역전승을 거두는 등 어린이 날인 오늘 5경기에서 모두 21골이 터져 8만여 명의 관중을 즐겁게 했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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