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보스워스 특별대표가 내일부터 북한을 제외한 6자회담의 모든 당사국들에 대한 순방에 들어갑니다.
북한이 핵실험 등 더 큰 일을 저지르기 전에 대화로 묶어둘, 이른바, 북한 다루기 순방 외교로 풀이됩니다.
워싱턴에서 이현주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북한에 대해 침묵에 들어갔던 미국이 대북 전략 조율을 위한 순방 일정을 발표했습니다.
국무부는 북한을 6자회담 복귀 방안을 모색하려는 것이라며 평범하게 취지를 밝혔습니다.
또 북한 방문 계획도 없다고 잘라 말했습니다.
그러나 이번 순방은 팀 규모에서부터 주목을 끌고 있습니다.
보스워스 대북정책 특별 대표가 단장이지만 성김 북핵 특사와 미 정부의 각 관련부처가 망라된 대규모 팀입니다.
따라서 최근 어느 정도 정비가 돼 가고 있는 오바마 정부의 한반도 정책을 처음 반영한 북한 다루기 전략을 6자회담 전 당사국에 선보일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습니다.
특히, 일부에서는 오바마 정부의 한반도 정책과 외교 라인이 완비될 다음달 말 7월초쯤 북미간 고위급 접촉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북한이 핵실험 위협을 한 상황 등을 참작해 선제적 전략 차원에서 가능한 일이라는 겁니다.
미국 순방팀은 내일 베이징을 시작으로 모레 서울에 도착하며 일본과 러시아를 잇달아 방문합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현주입니다.
보스워스 특별대표가 내일부터 북한을 제외한 6자회담의 모든 당사국들에 대한 순방에 들어갑니다.
북한이 핵실험 등 더 큰 일을 저지르기 전에 대화로 묶어둘, 이른바, 북한 다루기 순방 외교로 풀이됩니다.
워싱턴에서 이현주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북한에 대해 침묵에 들어갔던 미국이 대북 전략 조율을 위한 순방 일정을 발표했습니다.
국무부는 북한을 6자회담 복귀 방안을 모색하려는 것이라며 평범하게 취지를 밝혔습니다.
또 북한 방문 계획도 없다고 잘라 말했습니다.
그러나 이번 순방은 팀 규모에서부터 주목을 끌고 있습니다.
보스워스 대북정책 특별 대표가 단장이지만 성김 북핵 특사와 미 정부의 각 관련부처가 망라된 대규모 팀입니다.
따라서 최근 어느 정도 정비가 돼 가고 있는 오바마 정부의 한반도 정책을 처음 반영한 북한 다루기 전략을 6자회담 전 당사국에 선보일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습니다.
특히, 일부에서는 오바마 정부의 한반도 정책과 외교 라인이 완비될 다음달 말 7월초쯤 북미간 고위급 접촉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북한이 핵실험 위협을 한 상황 등을 참작해 선제적 전략 차원에서 가능한 일이라는 겁니다.
미국 순방팀은 내일 베이징을 시작으로 모레 서울에 도착하며 일본과 러시아를 잇달아 방문합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현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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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내일부터 ‘북한 다루기’ 순방 외교
-
- 입력 2009-05-06 06:09:28
![](/newsimage2/200905/20090506/1770658.jpg)
<앵커 멘트>
보스워스 특별대표가 내일부터 북한을 제외한 6자회담의 모든 당사국들에 대한 순방에 들어갑니다.
북한이 핵실험 등 더 큰 일을 저지르기 전에 대화로 묶어둘, 이른바, 북한 다루기 순방 외교로 풀이됩니다.
워싱턴에서 이현주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북한에 대해 침묵에 들어갔던 미국이 대북 전략 조율을 위한 순방 일정을 발표했습니다.
국무부는 북한을 6자회담 복귀 방안을 모색하려는 것이라며 평범하게 취지를 밝혔습니다.
또 북한 방문 계획도 없다고 잘라 말했습니다.
그러나 이번 순방은 팀 규모에서부터 주목을 끌고 있습니다.
보스워스 대북정책 특별 대표가 단장이지만 성김 북핵 특사와 미 정부의 각 관련부처가 망라된 대규모 팀입니다.
따라서 최근 어느 정도 정비가 돼 가고 있는 오바마 정부의 한반도 정책을 처음 반영한 북한 다루기 전략을 6자회담 전 당사국에 선보일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습니다.
특히, 일부에서는 오바마 정부의 한반도 정책과 외교 라인이 완비될 다음달 말 7월초쯤 북미간 고위급 접촉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북한이 핵실험 위협을 한 상황 등을 참작해 선제적 전략 차원에서 가능한 일이라는 겁니다.
미국 순방팀은 내일 베이징을 시작으로 모레 서울에 도착하며 일본과 러시아를 잇달아 방문합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현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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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주 기자 goods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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