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임신복 등 별별 옷 다 빌려 입는다
입력 2009.05.06 (20:39)
수정 2009.05.06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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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회사 면접용 정장이나 행사용 드레스 같은 옷들은 자주 입을 것도 아닌데 비용이 만만치 않죠.
최근에는 다양한 디자인의 정장을 사지 않고 빌려입는 실속파들이 늘었습니다.
최서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 두 번 입고 말 임산복을 매번 구입하기 부담스러운 직장여성들, 그렇다고 회사에 아무 옷이나 입고 갈 수 없어 대여업체를 이용합니다.
변해가는 임산부 체형에 맞춰 다양한 디자인의 옷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김소형(임신 8개월): "이런 원피스 종류는 제가 평소에 즐겨 입던 형태라서 아주 흡족하게 마음에 들어요."
한 달 3만원이면 4벌, 6개월 10만원이면 26벌을 입을 수 있습니다.
결혼식 등 행사 때 입는 아동용 드레스와 턱시도도 3만원 대면 빌려입을 수 있습니다.
특히, 단체로 빌리면 대여료가 절반 수준으로 떨어져 연주회 때 인깁니다.
면접 철에는 취업준비생의 정장과 구두 대여 신청이 줄을 잇고 있고...
졸업앨범 촬영이 한창인 대학가에선, 대학 차원에서 업체와 단체계약을 맺어 한 벌 2만원 대로 예비졸업생들의 부담을 덜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재두(대학교 4학년): "양복 한 벌 맞추려면 수십만 원 줘야 하기 때문에 부모님께도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대여를 하게 됐습니다.”
필요하지만 무작정 사기 부담스러운 정장, 빌려입는 지혜로 예의도 지키는 알뜰 신세대들이 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서희입니다.
회사 면접용 정장이나 행사용 드레스 같은 옷들은 자주 입을 것도 아닌데 비용이 만만치 않죠.
최근에는 다양한 디자인의 정장을 사지 않고 빌려입는 실속파들이 늘었습니다.
최서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 두 번 입고 말 임산복을 매번 구입하기 부담스러운 직장여성들, 그렇다고 회사에 아무 옷이나 입고 갈 수 없어 대여업체를 이용합니다.
변해가는 임산부 체형에 맞춰 다양한 디자인의 옷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김소형(임신 8개월): "이런 원피스 종류는 제가 평소에 즐겨 입던 형태라서 아주 흡족하게 마음에 들어요."
한 달 3만원이면 4벌, 6개월 10만원이면 26벌을 입을 수 있습니다.
결혼식 등 행사 때 입는 아동용 드레스와 턱시도도 3만원 대면 빌려입을 수 있습니다.
특히, 단체로 빌리면 대여료가 절반 수준으로 떨어져 연주회 때 인깁니다.
면접 철에는 취업준비생의 정장과 구두 대여 신청이 줄을 잇고 있고...
졸업앨범 촬영이 한창인 대학가에선, 대학 차원에서 업체와 단체계약을 맺어 한 벌 2만원 대로 예비졸업생들의 부담을 덜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재두(대학교 4학년): "양복 한 벌 맞추려면 수십만 원 줘야 하기 때문에 부모님께도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대여를 하게 됐습니다.”
필요하지만 무작정 사기 부담스러운 정장, 빌려입는 지혜로 예의도 지키는 알뜰 신세대들이 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서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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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장·임신복 등 별별 옷 다 빌려 입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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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9-05-06 20:21:21
- 수정2009-05-06 20:55:57
![](/newsimage2/200905/20090506/1771243.jpg)
<앵커 멘트>
회사 면접용 정장이나 행사용 드레스 같은 옷들은 자주 입을 것도 아닌데 비용이 만만치 않죠.
최근에는 다양한 디자인의 정장을 사지 않고 빌려입는 실속파들이 늘었습니다.
최서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 두 번 입고 말 임산복을 매번 구입하기 부담스러운 직장여성들, 그렇다고 회사에 아무 옷이나 입고 갈 수 없어 대여업체를 이용합니다.
변해가는 임산부 체형에 맞춰 다양한 디자인의 옷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김소형(임신 8개월): "이런 원피스 종류는 제가 평소에 즐겨 입던 형태라서 아주 흡족하게 마음에 들어요."
한 달 3만원이면 4벌, 6개월 10만원이면 26벌을 입을 수 있습니다.
결혼식 등 행사 때 입는 아동용 드레스와 턱시도도 3만원 대면 빌려입을 수 있습니다.
특히, 단체로 빌리면 대여료가 절반 수준으로 떨어져 연주회 때 인깁니다.
면접 철에는 취업준비생의 정장과 구두 대여 신청이 줄을 잇고 있고...
졸업앨범 촬영이 한창인 대학가에선, 대학 차원에서 업체와 단체계약을 맺어 한 벌 2만원 대로 예비졸업생들의 부담을 덜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재두(대학교 4학년): "양복 한 벌 맞추려면 수십만 원 줘야 하기 때문에 부모님께도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대여를 하게 됐습니다.”
필요하지만 무작정 사기 부담스러운 정장, 빌려입는 지혜로 예의도 지키는 알뜰 신세대들이 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서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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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서희 기자 yuriyur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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