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외인 쁘레치냐, ‘女축구 새 바람’

입력 2009.05.11 (22:08) 수정 2009.05.11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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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해부터 여자실업축구에도 외국인 선수가 뛸 수 있게됐는데요.

브라질 출신의 유일한 외국인 선수 쁘레치냐가 오늘 데뷔전을 치러 국내 그라운드 새 바람을 불어넣었습니다.

심병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대교의 쁘레치냐가 환한 웃음을 지으며 경기장 건물로 들어옵니다.

비자 문제로 2경기나 늦혀진 한국 무대 데뷔전.

설레는 마음으로 운동화끈을 조여맵니다.

감독과 전술 상의도 해가며 데뷔전 각오를 불태웁니다.

<인터뷰> 쁘레치냐 : "많이 기다렸고 준비를 많이 했습니다. 긴장되고 설레는데 좋은 모습 보여주겠습니다."

브라질 국가대표팀 출신에 미국과 일본에서도 뛴 경험이 있는 올해 35살의 노장 쁘레치냐.

157CM 단신 공격수지만 수중전 그라운드를 활발하게 누볐고 마침내 후반 3분 문전에서 이은미의 결승골을 돕는 날카로운 패스를 선보였습니다.

외국인 선수 1호로서 낯선 한국땅에서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인터뷰> 쁘레치냐

<인터뷰> 서명원(대교스포츠 단장)

쁘레치냐의 활약 속에 대교는 서울 시청을 1대 0을 꺾고 세 경기만에 시즌 첫승을 올렸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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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첫 외인 쁘레치냐, ‘女축구 새 바람’
    • 입력 2009-05-11 21:52:15
    • 수정2009-05-11 22: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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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해부터 여자실업축구에도 외국인 선수가 뛸 수 있게됐는데요. 브라질 출신의 유일한 외국인 선수 쁘레치냐가 오늘 데뷔전을 치러 국내 그라운드 새 바람을 불어넣었습니다. 심병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대교의 쁘레치냐가 환한 웃음을 지으며 경기장 건물로 들어옵니다. 비자 문제로 2경기나 늦혀진 한국 무대 데뷔전. 설레는 마음으로 운동화끈을 조여맵니다. 감독과 전술 상의도 해가며 데뷔전 각오를 불태웁니다. <인터뷰> 쁘레치냐 : "많이 기다렸고 준비를 많이 했습니다. 긴장되고 설레는데 좋은 모습 보여주겠습니다." 브라질 국가대표팀 출신에 미국과 일본에서도 뛴 경험이 있는 올해 35살의 노장 쁘레치냐. 157CM 단신 공격수지만 수중전 그라운드를 활발하게 누볐고 마침내 후반 3분 문전에서 이은미의 결승골을 돕는 날카로운 패스를 선보였습니다. 외국인 선수 1호로서 낯선 한국땅에서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인터뷰> 쁘레치냐 <인터뷰> 서명원(대교스포츠 단장) 쁘레치냐의 활약 속에 대교는 서울 시청을 1대 0을 꺾고 세 경기만에 시즌 첫승을 올렸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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