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슬링 ‘태극 남매’, 메달꿈도 함께!
입력 2009.05.15 (22:12)
수정 2009.05.15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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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나라 레슬링 사상 처음으로 나란히 태극마크를 단 남매 선수가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동반 메달을 향해 뛰고 있습니다.
강재훈 기자가 만나고 왔습니다.
<리포트>
터질 듯한 근육이 훈련의 강도를 짐작하게 합니다.
레슬링 그레코로만형 기대주인 스물 세 살의 엄혁은, 지난 3월 치열한 경쟁 끝에 태극마크의 꿈을 이뤘습니다.
같은 시간, 두 살 터울인 동생 엄지은도 구슬땀을 흘렸습니다.
오빠의 권유로 유도에서 레슬링으로 전향해, 남매 국가대표의 꿈을 이뤘습니다.
오는 9월 세계선수권 출전을 앞둔 오누이는 때로는 선후배로, 때로는 경쟁자로 서로를 격려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엄혁(남자 레슬링 국가대표) : "저에게는 또다른 라이벌이죠. 돈도 많이 벌고 국내 대회에서는 늘 저보다 성적이 좋았으니까..."
사상 첫 남매 국가대표를 넘어 최고의 무대인 올림픽에서 나란히 시상대에 오르는 꿈을 꾸고 있습니다.
<인터뷰> 엄지은(여자 레슬링 국가대표) : "런던 올림픽에서 오빠랑 선발돼서 메달을 따고 싶어요."
두 손을 맞잡고 올림픽 메달을 향해 나아가는 태극남매의 꿈이 무르익어 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우리나라 레슬링 사상 처음으로 나란히 태극마크를 단 남매 선수가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동반 메달을 향해 뛰고 있습니다.
강재훈 기자가 만나고 왔습니다.
<리포트>
터질 듯한 근육이 훈련의 강도를 짐작하게 합니다.
레슬링 그레코로만형 기대주인 스물 세 살의 엄혁은, 지난 3월 치열한 경쟁 끝에 태극마크의 꿈을 이뤘습니다.
같은 시간, 두 살 터울인 동생 엄지은도 구슬땀을 흘렸습니다.
오빠의 권유로 유도에서 레슬링으로 전향해, 남매 국가대표의 꿈을 이뤘습니다.
오는 9월 세계선수권 출전을 앞둔 오누이는 때로는 선후배로, 때로는 경쟁자로 서로를 격려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엄혁(남자 레슬링 국가대표) : "저에게는 또다른 라이벌이죠. 돈도 많이 벌고 국내 대회에서는 늘 저보다 성적이 좋았으니까..."
사상 첫 남매 국가대표를 넘어 최고의 무대인 올림픽에서 나란히 시상대에 오르는 꿈을 꾸고 있습니다.
<인터뷰> 엄지은(여자 레슬링 국가대표) : "런던 올림픽에서 오빠랑 선발돼서 메달을 따고 싶어요."
두 손을 맞잡고 올림픽 메달을 향해 나아가는 태극남매의 꿈이 무르익어 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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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슬링 ‘태극 남매’, 메달꿈도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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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9-05-15 21:55:46
- 수정2009-05-15 22:23:21
![](/newsimage2/200905/20090515/1776785.jpg)
<앵커 멘트>
우리나라 레슬링 사상 처음으로 나란히 태극마크를 단 남매 선수가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동반 메달을 향해 뛰고 있습니다.
강재훈 기자가 만나고 왔습니다.
<리포트>
터질 듯한 근육이 훈련의 강도를 짐작하게 합니다.
레슬링 그레코로만형 기대주인 스물 세 살의 엄혁은, 지난 3월 치열한 경쟁 끝에 태극마크의 꿈을 이뤘습니다.
같은 시간, 두 살 터울인 동생 엄지은도 구슬땀을 흘렸습니다.
오빠의 권유로 유도에서 레슬링으로 전향해, 남매 국가대표의 꿈을 이뤘습니다.
오는 9월 세계선수권 출전을 앞둔 오누이는 때로는 선후배로, 때로는 경쟁자로 서로를 격려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엄혁(남자 레슬링 국가대표) : "저에게는 또다른 라이벌이죠. 돈도 많이 벌고 국내 대회에서는 늘 저보다 성적이 좋았으니까..."
사상 첫 남매 국가대표를 넘어 최고의 무대인 올림픽에서 나란히 시상대에 오르는 꿈을 꾸고 있습니다.
<인터뷰> 엄지은(여자 레슬링 국가대표) : "런던 올림픽에서 오빠랑 선발돼서 메달을 따고 싶어요."
두 손을 맞잡고 올림픽 메달을 향해 나아가는 태극남매의 꿈이 무르익어 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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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훈 기자 bah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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