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신종 플루 감염자 동시다발 확산
입력 2009.05.18 (07:08)
수정 2009.05.18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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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소강상태라고 진단했던 관측과는 달리, 세계 곳곳에서 신종 플루 감염자가 동시 다발적으로 늘고 있습니다.
우리 시간으로 오늘 저녁부터 시작되는 세계 보건 기구, WHO 총회에서 어떤 논의가 오갈지 주목됩니다.
베를린, 최재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중국과 홍콩에서 또 추가 감염자가 나왔습니다.
홍콩 감염자는 미국서 공부하던 20대 유학생, 인도와 터키에서 발견된 감염자 역시 미국을 다녀왔습니다.
폴란드에선 미국을 다녀온 여행객이, 벨기에에선 미국을 다녀온 여행객과 접촉한 2명이, 감염자로 추가 확인되기도 했습니다.
미국 發 확산의 우려가 세계 곳곳에서 포착되고 있는 가운데, 뉴욕에선, 일주일 새 학교 9곳이 문을 닫았습니다.
유럽에선 영국이 심상치 않습니다.
감염자가 백 명을 넘어서 유럽에서 가장 많은 스페인을 넘어설 태세고, 해외여행 전력이 없는 2차 감염이 전체 환자의 절반을 넘습니다.
전 세계 감염자는 8천 4백여 명, 사망자는 75명으로 늘었습니다.
<녹취>하틀(WHO 대변인)
세계 보건 기구, WHO는 우리 시각으로 오늘 총회를 열어 신종 플루 등 현안을 논의합니다.
총회에 앞서 백신의 공동 생산과 분배를 놓고 열렸던 각국 대표 간 회의가 결렬된 가운데, WHO는 백신 부족 사태를 경고했습니다.
베를린에서 KBS 뉴스 최재현입니다.
소강상태라고 진단했던 관측과는 달리, 세계 곳곳에서 신종 플루 감염자가 동시 다발적으로 늘고 있습니다.
우리 시간으로 오늘 저녁부터 시작되는 세계 보건 기구, WHO 총회에서 어떤 논의가 오갈지 주목됩니다.
베를린, 최재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중국과 홍콩에서 또 추가 감염자가 나왔습니다.
홍콩 감염자는 미국서 공부하던 20대 유학생, 인도와 터키에서 발견된 감염자 역시 미국을 다녀왔습니다.
폴란드에선 미국을 다녀온 여행객이, 벨기에에선 미국을 다녀온 여행객과 접촉한 2명이, 감염자로 추가 확인되기도 했습니다.
미국 發 확산의 우려가 세계 곳곳에서 포착되고 있는 가운데, 뉴욕에선, 일주일 새 학교 9곳이 문을 닫았습니다.
유럽에선 영국이 심상치 않습니다.
감염자가 백 명을 넘어서 유럽에서 가장 많은 스페인을 넘어설 태세고, 해외여행 전력이 없는 2차 감염이 전체 환자의 절반을 넘습니다.
전 세계 감염자는 8천 4백여 명, 사망자는 75명으로 늘었습니다.
<녹취>하틀(WHO 대변인)
세계 보건 기구, WHO는 우리 시각으로 오늘 총회를 열어 신종 플루 등 현안을 논의합니다.
총회에 앞서 백신의 공동 생산과 분배를 놓고 열렸던 각국 대표 간 회의가 결렬된 가운데, WHO는 백신 부족 사태를 경고했습니다.
베를린에서 KBS 뉴스 최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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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세계 신종 플루 감염자 동시다발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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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9-05-18 06:02:19
- 수정2009-05-18 08:10:53
<앵커 멘트>
소강상태라고 진단했던 관측과는 달리, 세계 곳곳에서 신종 플루 감염자가 동시 다발적으로 늘고 있습니다.
우리 시간으로 오늘 저녁부터 시작되는 세계 보건 기구, WHO 총회에서 어떤 논의가 오갈지 주목됩니다.
베를린, 최재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중국과 홍콩에서 또 추가 감염자가 나왔습니다.
홍콩 감염자는 미국서 공부하던 20대 유학생, 인도와 터키에서 발견된 감염자 역시 미국을 다녀왔습니다.
폴란드에선 미국을 다녀온 여행객이, 벨기에에선 미국을 다녀온 여행객과 접촉한 2명이, 감염자로 추가 확인되기도 했습니다.
미국 發 확산의 우려가 세계 곳곳에서 포착되고 있는 가운데, 뉴욕에선, 일주일 새 학교 9곳이 문을 닫았습니다.
유럽에선 영국이 심상치 않습니다.
감염자가 백 명을 넘어서 유럽에서 가장 많은 스페인을 넘어설 태세고, 해외여행 전력이 없는 2차 감염이 전체 환자의 절반을 넘습니다.
전 세계 감염자는 8천 4백여 명, 사망자는 75명으로 늘었습니다.
<녹취>하틀(WHO 대변인)
세계 보건 기구, WHO는 우리 시각으로 오늘 총회를 열어 신종 플루 등 현안을 논의합니다.
총회에 앞서 백신의 공동 생산과 분배를 놓고 열렸던 각국 대표 간 회의가 결렬된 가운데, WHO는 백신 부족 사태를 경고했습니다.
베를린에서 KBS 뉴스 최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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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현 기자 hy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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