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색 박물관’ 재미·학습 동시에!

입력 2009.05.18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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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물관, 왠지 따분할 것 같지만 아이들도 시선을 뺏길만큼, 별별 물건이 다 모인 박물관도 많습니다.

이중근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레일을 따라 끊임없이 도는 팽이, 어린이들은 마냥 신기한 듯 계속 돌려봅니다.

양철북도 부위별로 다양한 소리가 나고, 롤러코스터처럼 달리는 구슬은 넋을 빼앗길 만큼 재미있습니다.

직접 만지고 체험하면서 빛과 소리, 움직임 등 과학의 원리를 배우는 어린이들, 이들 어린이 손님들로 박물관은 하루종일 시끌벅적합니다.

<인터뷰> 신하영(서울발산초등학교 4학년) : "공을 넣으면 떨어지면서 실로폰처럼 소리가 나서 재미있어요."

실제 크기의 80분의 1로 줄여놓은 모형 기차가 빌딩 숲을 달립니다.

모형 기차는 어린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전시물입니다.

기차의 원리와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박물관, 이들에겐 놀이터나 다름없습니다.

<인터뷰> 이지숙(어린이집 교사) : "체험을 해보니까 직접 운전하는 것도 있었고 다양한 기차들이 있으니까 너무 좋아해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로봇들이 가득하고, 우리나라와 외국의 자물쇠가 가득한 이색 박물관들.

박물관은 따분하다는 편견을 깨는 이색 박물관들이 놀이와 체험을 통한 학습의 장이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중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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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색 박물관’ 재미·학습 동시에!
    • 입력 2009-05-18 21:41:43
    뉴스 9
<앵커 멘트> 박물관, 왠지 따분할 것 같지만 아이들도 시선을 뺏길만큼, 별별 물건이 다 모인 박물관도 많습니다. 이중근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레일을 따라 끊임없이 도는 팽이, 어린이들은 마냥 신기한 듯 계속 돌려봅니다. 양철북도 부위별로 다양한 소리가 나고, 롤러코스터처럼 달리는 구슬은 넋을 빼앗길 만큼 재미있습니다. 직접 만지고 체험하면서 빛과 소리, 움직임 등 과학의 원리를 배우는 어린이들, 이들 어린이 손님들로 박물관은 하루종일 시끌벅적합니다. <인터뷰> 신하영(서울발산초등학교 4학년) : "공을 넣으면 떨어지면서 실로폰처럼 소리가 나서 재미있어요." 실제 크기의 80분의 1로 줄여놓은 모형 기차가 빌딩 숲을 달립니다. 모형 기차는 어린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전시물입니다. 기차의 원리와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박물관, 이들에겐 놀이터나 다름없습니다. <인터뷰> 이지숙(어린이집 교사) : "체험을 해보니까 직접 운전하는 것도 있었고 다양한 기차들이 있으니까 너무 좋아해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로봇들이 가득하고, 우리나라와 외국의 자물쇠가 가득한 이색 박물관들. 박물관은 따분하다는 편견을 깨는 이색 박물관들이 놀이와 체험을 통한 학습의 장이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중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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