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임창용, 인터리그 명예회복!

입력 2009.05.19 (07:03) 수정 2009.05.19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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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일본 프로야구의 이승엽과 임창용 선수가 오늘부터 인터리그에 돌입하는데, 둘 다 명예회복을 노리고 있죠?

<리포트>

네, 우선 이승엽은 인터리그의 사나이로 불릴 정도였는데 3년만에 그 명성을 되찾을 기회가 왔습니다.

이승엽은 지바 롯데 시절인 2005년 홈런 12개, 요미우리로 옮긴 2006년에는 홈런 16개로 2년 연속 인터리그 홈런왕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2007년에는 무릎 통증으로 부진했구요, 지난해에는 2군 추락으로 아예 인터리그에 출전하지 못했습니다.

이승엽 선수, 허리 통증 때문에 2경기 연속 결장했지만, 최근 타격감이 좋기 때문에 다시 한번 인터리그 홈런왕을 기대해봅니다.

한편, 야쿠르트의 임창용은 인터리그에 대한 기억이 별로 좋지 않을 겁니다.

지난해 승승장구하다가 인터리그에서 첫 패와 첫 홈런을 허용했는데요, 올 시즌 13세이브로 구원 선두를 달리고 있고, 최근 160km 강속구도 던지지 않았습니까? 올해엔 명예회복을 노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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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승엽·임창용, 인터리그 명예회복!
    • 입력 2009-05-19 06:49:21
    • 수정2009-05-19 07: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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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일본 프로야구의 이승엽과 임창용 선수가 오늘부터 인터리그에 돌입하는데, 둘 다 명예회복을 노리고 있죠? <리포트> 네, 우선 이승엽은 인터리그의 사나이로 불릴 정도였는데 3년만에 그 명성을 되찾을 기회가 왔습니다. 이승엽은 지바 롯데 시절인 2005년 홈런 12개, 요미우리로 옮긴 2006년에는 홈런 16개로 2년 연속 인터리그 홈런왕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2007년에는 무릎 통증으로 부진했구요, 지난해에는 2군 추락으로 아예 인터리그에 출전하지 못했습니다. 이승엽 선수, 허리 통증 때문에 2경기 연속 결장했지만, 최근 타격감이 좋기 때문에 다시 한번 인터리그 홈런왕을 기대해봅니다. 한편, 야쿠르트의 임창용은 인터리그에 대한 기억이 별로 좋지 않을 겁니다. 지난해 승승장구하다가 인터리그에서 첫 패와 첫 홈런을 허용했는데요, 올 시즌 13세이브로 구원 선두를 달리고 있고, 최근 160km 강속구도 던지지 않았습니까? 올해엔 명예회복을 노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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