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죽창 시위, 국가 이미지 큰 손상”
입력 2009.05.19 (13:02)
수정 2009.05.19 (13:1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이명박 대통령은 죽창 시위가 한국 이미지에 큰 손상을 입혔다고 말했습니다.
국가 브랜드를 높이기 위해 반드시 극복해야 할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재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주말 대전에서 열린 화물연대 시위에서는 경찰과 시위대가 충돌해 백여 명이 다쳤고 시위대의 죽창 사용 여부를 놓고 논란이 일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국무회의에서 수많은 시위대가 죽창을 휘두르는 장면이 전 세계에 보도돼 한국 이미지에 큰 손상을 입혔다고 말했습니다.
글로벌 시대에 국가브랜드를 높이려면 이런 후진성은 반드시 극복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한국의 국가브랜드를 떨어뜨리는 3가지 요인은 폭력시위, 노사분쟁, 북핵문제라고 조사된 적이 있다면서 여전히 과격폭력 시위가 벌어지는 것이 안타깝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이 대통령은 경제가 조금 나아지고 있다는 전망이 있다고 해서 긴장의 끈을 늦춰서는 안 된다고 당부했습니다.
구조조정과 공기업 개혁은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하고 공기업 평가를 철저히 해서 책임질 사람은 책임지도록 해야 한다며 신상필벌을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금융기관이라는 용어는 관치금융시대의 느낌이 난다고 지적하고 금융회사 등으로 용어를 변경하는 것을 검토하라고 제안했습니다.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죽창 시위가 한국 이미지에 큰 손상을 입혔다고 말했습니다.
국가 브랜드를 높이기 위해 반드시 극복해야 할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재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주말 대전에서 열린 화물연대 시위에서는 경찰과 시위대가 충돌해 백여 명이 다쳤고 시위대의 죽창 사용 여부를 놓고 논란이 일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국무회의에서 수많은 시위대가 죽창을 휘두르는 장면이 전 세계에 보도돼 한국 이미지에 큰 손상을 입혔다고 말했습니다.
글로벌 시대에 국가브랜드를 높이려면 이런 후진성은 반드시 극복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한국의 국가브랜드를 떨어뜨리는 3가지 요인은 폭력시위, 노사분쟁, 북핵문제라고 조사된 적이 있다면서 여전히 과격폭력 시위가 벌어지는 것이 안타깝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이 대통령은 경제가 조금 나아지고 있다는 전망이 있다고 해서 긴장의 끈을 늦춰서는 안 된다고 당부했습니다.
구조조정과 공기업 개혁은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하고 공기업 평가를 철저히 해서 책임질 사람은 책임지도록 해야 한다며 신상필벌을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금융기관이라는 용어는 관치금융시대의 느낌이 난다고 지적하고 금융회사 등으로 용어를 변경하는 것을 검토하라고 제안했습니다.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이 대통령 “죽창 시위, 국가 이미지 큰 손상”
-
- 입력 2009-05-19 12:08:16
- 수정2009-05-19 13:12:15
![](/newsimage2/200905/20090519/1778458.jpg)
<앵커 멘트>
이명박 대통령은 죽창 시위가 한국 이미지에 큰 손상을 입혔다고 말했습니다.
국가 브랜드를 높이기 위해 반드시 극복해야 할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재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주말 대전에서 열린 화물연대 시위에서는 경찰과 시위대가 충돌해 백여 명이 다쳤고 시위대의 죽창 사용 여부를 놓고 논란이 일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국무회의에서 수많은 시위대가 죽창을 휘두르는 장면이 전 세계에 보도돼 한국 이미지에 큰 손상을 입혔다고 말했습니다.
글로벌 시대에 국가브랜드를 높이려면 이런 후진성은 반드시 극복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한국의 국가브랜드를 떨어뜨리는 3가지 요인은 폭력시위, 노사분쟁, 북핵문제라고 조사된 적이 있다면서 여전히 과격폭력 시위가 벌어지는 것이 안타깝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이 대통령은 경제가 조금 나아지고 있다는 전망이 있다고 해서 긴장의 끈을 늦춰서는 안 된다고 당부했습니다.
구조조정과 공기업 개혁은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하고 공기업 평가를 철저히 해서 책임질 사람은 책임지도록 해야 한다며 신상필벌을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금융기관이라는 용어는 관치금융시대의 느낌이 난다고 지적하고 금융회사 등으로 용어를 변경하는 것을 검토하라고 제안했습니다.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