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김상현, 친정 LG 상대 맹타

입력 2009.05.19 (22:17) 수정 2009.05.19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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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오늘은 3-4위 맞대결이 펼쳐지고 있는 광주로 가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정화 기자. KIA가 공동 3위를 눈앞에 두고 있다구요?

<리포트>

네, LG 에이스 봉중근을 무너뜨렸는데요.

1회 투아웃 이후 김상현의 2타점 적시타로 먼저 2점을 얻었구요.

3회에는 1사 만루 기회에서 이종범의 2타점 안타 등을 묶어 석점을 추가했습니다.

4회에 김상현이 1점을 더 보태 이시각 8회가 진행중인 가운데 6 대 0으로 앞서 있는데요.

김상현 선수 오늘 경기를 포함해 최근 6경기에서 4할에 가까운 타율에 9타점으로 맹활약을 하고 있습니다.

마운드에선 팀 방어율 1위팀 답게 선발 곽정철이 5이닝 무실점, 손영민이 2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고 있습니다.

최근 10경기 7할의 승률을 보이고 있는 KIA가 이대로 승리하면 공동 3위가 돼 지난 2007년 5월 1일 이후 2년여 만에 3위자리에 오르게 됩니다.

잠실에서는 두산 유격수 손시헌이 펄펄 날았습니다.

4회 2아웃 이후 1타점 적시타로 팀에 선취점을 안긴 손시헌은, 3대 2로 뒤진 6회 2타점 적시타로 역전을 만들었습니다. 4타수 3안타 3타점을 기록했구요.

김현수는 시즌 9호 한점 홈런으로 지난해 1년동안 자신이 쳤던 홈런을 두달도 채 안돼 채웠습니다.

롯데 이대호가 시즌 10호 2점 홈런을 날렸지만 역부족이었구요, 두산이 11대 3으로 앞서있습니다.

한편 롯데의 로이스터 감독은 심판의 제지를 뚫고 2차례 마운드에 올랐다퇴장당해 감독 퇴장 1호를 기록했습니다.

정민철이 한달만에 1군에 복귀한 한화는 4대 2로 리드하며 3연승을 바라 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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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IA 김상현, 친정 LG 상대 맹타
    • 입력 2009-05-19 21:49:35
    • 수정2009-05-19 22: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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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오늘은 3-4위 맞대결이 펼쳐지고 있는 광주로 가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정화 기자. KIA가 공동 3위를 눈앞에 두고 있다구요? <리포트> 네, LG 에이스 봉중근을 무너뜨렸는데요. 1회 투아웃 이후 김상현의 2타점 적시타로 먼저 2점을 얻었구요. 3회에는 1사 만루 기회에서 이종범의 2타점 안타 등을 묶어 석점을 추가했습니다. 4회에 김상현이 1점을 더 보태 이시각 8회가 진행중인 가운데 6 대 0으로 앞서 있는데요. 김상현 선수 오늘 경기를 포함해 최근 6경기에서 4할에 가까운 타율에 9타점으로 맹활약을 하고 있습니다. 마운드에선 팀 방어율 1위팀 답게 선발 곽정철이 5이닝 무실점, 손영민이 2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고 있습니다. 최근 10경기 7할의 승률을 보이고 있는 KIA가 이대로 승리하면 공동 3위가 돼 지난 2007년 5월 1일 이후 2년여 만에 3위자리에 오르게 됩니다. 잠실에서는 두산 유격수 손시헌이 펄펄 날았습니다. 4회 2아웃 이후 1타점 적시타로 팀에 선취점을 안긴 손시헌은, 3대 2로 뒤진 6회 2타점 적시타로 역전을 만들었습니다. 4타수 3안타 3타점을 기록했구요. 김현수는 시즌 9호 한점 홈런으로 지난해 1년동안 자신이 쳤던 홈런을 두달도 채 안돼 채웠습니다. 롯데 이대호가 시즌 10호 2점 홈런을 날렸지만 역부족이었구요, 두산이 11대 3으로 앞서있습니다. 한편 롯데의 로이스터 감독은 심판의 제지를 뚫고 2차례 마운드에 올랐다퇴장당해 감독 퇴장 1호를 기록했습니다. 정민철이 한달만에 1군에 복귀한 한화는 4대 2로 리드하며 3연승을 바라 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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