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반가운 골잔치…포항도 16강

입력 2009.05.19 (22:17) 수정 2009.05.19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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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축구 수원이 AFC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싱가포르의 암드포스를 물리치고 16강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수원은 최근 극심한 골가뭄에서 탈출하며 자신감을 회복했습니다.

박수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수원은 G조 최하위인 싱가포르의 암드 포스를 맞아 초반부터 거센 공세를 펼쳤습니다.

선제골이 나오는데는 4분 밖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배기종이 홍순학의 크로스를 머리로 받아 골문을 갈랐습니다.

전반 41분엔 상대에게 한 골을 허용했지만, 전반 종료전 이상호가 프리킥으로 추가골을 터트려 다시 앞서갔습니다.

후반에도 서동현의 페널티 골을 더한 수원은 결국 3대 1로 이겼습니다.

4승2패로 승점 12점을 확보한 수원은 자력으로 16강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올시즌 K리그 9경기에서 단 6골을 기록하며 최하위에 머물러 있는 수원은 이번 승리로 골 감각과 자신감을 회복했습니다.

<인터뷰> 이상호(수원)

포항은 가와사키를 물리치고 조 1위로 16강에 올랐습니다.

포항은 전반 노병준의 선제골과 후반 데닐손의 추가골로 2대 0으로 승리했습니다.

노병준은, 스테보의 프리킥 골이 노골 선언인 된 후 다시 찬 프리킥을 골로 연결하는 진풍경을 연출했습니다.

KBS 뉴스 박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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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 반가운 골잔치…포항도 16강
    • 입력 2009-05-19 21:53:17
    • 수정2009-05-19 22:5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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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축구 수원이 AFC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싱가포르의 암드포스를 물리치고 16강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수원은 최근 극심한 골가뭄에서 탈출하며 자신감을 회복했습니다. 박수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수원은 G조 최하위인 싱가포르의 암드 포스를 맞아 초반부터 거센 공세를 펼쳤습니다. 선제골이 나오는데는 4분 밖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배기종이 홍순학의 크로스를 머리로 받아 골문을 갈랐습니다. 전반 41분엔 상대에게 한 골을 허용했지만, 전반 종료전 이상호가 프리킥으로 추가골을 터트려 다시 앞서갔습니다. 후반에도 서동현의 페널티 골을 더한 수원은 결국 3대 1로 이겼습니다. 4승2패로 승점 12점을 확보한 수원은 자력으로 16강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올시즌 K리그 9경기에서 단 6골을 기록하며 최하위에 머물러 있는 수원은 이번 승리로 골 감각과 자신감을 회복했습니다. <인터뷰> 이상호(수원) 포항은 가와사키를 물리치고 조 1위로 16강에 올랐습니다. 포항은 전반 노병준의 선제골과 후반 데닐손의 추가골로 2대 0으로 승리했습니다. 노병준은, 스테보의 프리킥 골이 노골 선언인 된 후 다시 찬 프리킥을 골로 연결하는 진풍경을 연출했습니다. KBS 뉴스 박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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