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공사장에 경비행기 추락…1명 사망

입력 2009.05.20 (07:53) 수정 2009.05.20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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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제 저녁 안산의 한 공사장에 경비행기가 추락해 조종사 1명이 숨졌습니다.

간밤의 사건사고 소식, 김경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비행기 한 대가 불에 타 형체를 알아볼 수 없게 변했습니다.

안산의 한 공사장으로 경비행기가 추락한 건 어제 저녁 7시쯤.

이 사고로 비행기에 타고 있던 조종사 39살 문모씨가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문씨는 어제 오후 화성의 경비행장을 이륙해 시험비행을 하다가 변을 당했습니다.

<녹취>소방관 : "저희가 추정하는 건 엔진 부분이 무거우니까 엎어진 것 같습니다."

문씨는 3년 전부터 취미생활로 경비행기를 조종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경비행장 관계자와 유가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양계장 지붕 사이로 새까만 연기가 쉴새없이 뿜어져 나옵니다.

어제 저녁 7시쯤 충남 보령시 죽포면 연지리 56살 조 모씨의 양계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축사 5개동 가운데 2개동 2천7백 제곱미터와 닭 5만여 마리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억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양계장 주인과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저녁 7시 반쯤엔 대구시 효목동의 한 식당 컨테이너에서 불이 나 51살 김모 씨가 숨졌습니다.

경찰은 침대 부근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경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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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산 공사장에 경비행기 추락…1명 사망
    • 입력 2009-05-20 07:15:56
    • 수정2009-05-20 09:3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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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제 저녁 안산의 한 공사장에 경비행기가 추락해 조종사 1명이 숨졌습니다. 간밤의 사건사고 소식, 김경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비행기 한 대가 불에 타 형체를 알아볼 수 없게 변했습니다. 안산의 한 공사장으로 경비행기가 추락한 건 어제 저녁 7시쯤. 이 사고로 비행기에 타고 있던 조종사 39살 문모씨가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문씨는 어제 오후 화성의 경비행장을 이륙해 시험비행을 하다가 변을 당했습니다. <녹취>소방관 : "저희가 추정하는 건 엔진 부분이 무거우니까 엎어진 것 같습니다." 문씨는 3년 전부터 취미생활로 경비행기를 조종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경비행장 관계자와 유가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양계장 지붕 사이로 새까만 연기가 쉴새없이 뿜어져 나옵니다. 어제 저녁 7시쯤 충남 보령시 죽포면 연지리 56살 조 모씨의 양계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축사 5개동 가운데 2개동 2천7백 제곱미터와 닭 5만여 마리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억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양계장 주인과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저녁 7시 반쯤엔 대구시 효목동의 한 식당 컨테이너에서 불이 나 51살 김모 씨가 숨졌습니다. 경찰은 침대 부근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경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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