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고질적인 식량난에 불확실한 후계구도까지. 북한 내부가 불안정해지고 있다고 미국 CIA가 분석했습니다.
핵기술을 팔 수도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워싱턴, 이현주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파네타 미 CIA 국장은 북한 김정일 위원장의 건강문제가 여전히 의문임을 시사했습니다.
이는 곧바로 불확실한 후계구도와 맞물리고 취약한 경제와 고질적인 식량 문제가 겹치면서 북한의 내부적 안정에 본격적인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는 겁니다.
이런 상황에서 핵 기술 등을 팔려는 북한의 움직임은 심각한 걱정거리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오바마 대통령도 알 카에다 등 테러집단이 핵을 입수하려는 상황이라면서 북한을 거명했습니다.
<녹취>오바마(미 대통령) : "북한과 이란등이 핵무기를 개발중인 상황에서는 더욱 그렇습니다."
때문에 미국 정보기관들은 북한의 핵과 장거리 미사일 능력을 알아내는 데 총력 공조중이라고 파네타 CIA 국장은 밝혔습니다.
실제로 지난 달 북한의 로켓 발사 때는, 1시간 전에 이미 파악했다며 대북정보력의 진전을 과시했습니다.
최근 미 합참의장의 북한 핵보유 발언과 함께 이같은 움직임은 미국이 이제 북한을, 핵확산 요주의 대상차원에서 다루기 시작했다는 신호로 분석됩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현주입니다.
고질적인 식량난에 불확실한 후계구도까지. 북한 내부가 불안정해지고 있다고 미국 CIA가 분석했습니다.
핵기술을 팔 수도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워싱턴, 이현주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파네타 미 CIA 국장은 북한 김정일 위원장의 건강문제가 여전히 의문임을 시사했습니다.
이는 곧바로 불확실한 후계구도와 맞물리고 취약한 경제와 고질적인 식량 문제가 겹치면서 북한의 내부적 안정에 본격적인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는 겁니다.
이런 상황에서 핵 기술 등을 팔려는 북한의 움직임은 심각한 걱정거리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오바마 대통령도 알 카에다 등 테러집단이 핵을 입수하려는 상황이라면서 북한을 거명했습니다.
<녹취>오바마(미 대통령) : "북한과 이란등이 핵무기를 개발중인 상황에서는 더욱 그렇습니다."
때문에 미국 정보기관들은 북한의 핵과 장거리 미사일 능력을 알아내는 데 총력 공조중이라고 파네타 CIA 국장은 밝혔습니다.
실제로 지난 달 북한의 로켓 발사 때는, 1시간 전에 이미 파악했다며 대북정보력의 진전을 과시했습니다.
최근 미 합참의장의 북한 핵보유 발언과 함께 이같은 움직임은 미국이 이제 북한을, 핵확산 요주의 대상차원에서 다루기 시작했다는 신호로 분석됩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현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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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IA 국장, “北 내부 안정 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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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9-05-20 21:30:59
<앵커 멘트>
고질적인 식량난에 불확실한 후계구도까지. 북한 내부가 불안정해지고 있다고 미국 CIA가 분석했습니다.
핵기술을 팔 수도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워싱턴, 이현주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파네타 미 CIA 국장은 북한 김정일 위원장의 건강문제가 여전히 의문임을 시사했습니다.
이는 곧바로 불확실한 후계구도와 맞물리고 취약한 경제와 고질적인 식량 문제가 겹치면서 북한의 내부적 안정에 본격적인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는 겁니다.
이런 상황에서 핵 기술 등을 팔려는 북한의 움직임은 심각한 걱정거리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오바마 대통령도 알 카에다 등 테러집단이 핵을 입수하려는 상황이라면서 북한을 거명했습니다.
<녹취>오바마(미 대통령) : "북한과 이란등이 핵무기를 개발중인 상황에서는 더욱 그렇습니다."
때문에 미국 정보기관들은 북한의 핵과 장거리 미사일 능력을 알아내는 데 총력 공조중이라고 파네타 CIA 국장은 밝혔습니다.
실제로 지난 달 북한의 로켓 발사 때는, 1시간 전에 이미 파악했다며 대북정보력의 진전을 과시했습니다.
최근 미 합참의장의 북한 핵보유 발언과 함께 이같은 움직임은 미국이 이제 북한을, 핵확산 요주의 대상차원에서 다루기 시작했다는 신호로 분석됩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현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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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주 기자 goods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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