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천신일 23일 오전 구속영장 청구
입력 2009.05.22 (23:11)
수정 2009.05.22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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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명박 대통령의 최측근 기업인인 천신일 회장에 대해 검찰이 내일 오전 구속영장을 청구할 계획입니다.
대검찰청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귀수 기자! (예, 김귀숩니다.)
<질문>
천 회장이 10시 반쯤 귀가했다는 데 무슨 말을 했나요?
<답변>
이번이 세번째 소환인데 언론과의 접촉을 극도로 꺼려했던 천 회장은 오늘도 역시 지하주차장에서 차를 타고 나가며 취재진을 피했습니다.
당초 오전에 출석할 예정이었던 천 회장은 병원에 입원했다 오후 3시쯤 출석했습니다.
실제 조사는 3시간 만에 끝났지만 천 회장은 5시간 가까이 검찰이 작성한 신문조서를 꼼꼼히 검토했습니다.
검찰은 천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내일 오전 중에 청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천 회장의 혐의는 알선수재와 백억 원 대 조세포탈, 그리고 증권거래법 위반 입니다.
이종찬 전 청와대 민정수석도 오늘 오후 재소환돼 조사를 받은 뒤 10시 쯤 귀가했습니다
이 전 수석은 박 회장에게서 7억원을 받아 변호사 사무실 보증금 등으로 쓴 뒤 갚지 않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데요, 검찰은 조만간 이 전 수석에 대한 형사처벌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한편 박 회장에게서 불법 정치자금 5천 만원을 받은 혐의로 오늘 오전 소환됐던 민주당 최철국 의원은 조사가 마무리돼 조금 뒤 귀가합니다.
검찰은 다음주 한나라당 의원 등 박 회장에게서 불법 자금을 받은 인사 너댓명을 불러 조사한 뒤 기소 대상자를 골라 일괄 처리할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대검찰청에서 KBS 뉴스 김귀수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의 최측근 기업인인 천신일 회장에 대해 검찰이 내일 오전 구속영장을 청구할 계획입니다.
대검찰청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귀수 기자! (예, 김귀숩니다.)
<질문>
천 회장이 10시 반쯤 귀가했다는 데 무슨 말을 했나요?
<답변>
이번이 세번째 소환인데 언론과의 접촉을 극도로 꺼려했던 천 회장은 오늘도 역시 지하주차장에서 차를 타고 나가며 취재진을 피했습니다.
당초 오전에 출석할 예정이었던 천 회장은 병원에 입원했다 오후 3시쯤 출석했습니다.
실제 조사는 3시간 만에 끝났지만 천 회장은 5시간 가까이 검찰이 작성한 신문조서를 꼼꼼히 검토했습니다.
검찰은 천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내일 오전 중에 청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천 회장의 혐의는 알선수재와 백억 원 대 조세포탈, 그리고 증권거래법 위반 입니다.
이종찬 전 청와대 민정수석도 오늘 오후 재소환돼 조사를 받은 뒤 10시 쯤 귀가했습니다
이 전 수석은 박 회장에게서 7억원을 받아 변호사 사무실 보증금 등으로 쓴 뒤 갚지 않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데요, 검찰은 조만간 이 전 수석에 대한 형사처벌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한편 박 회장에게서 불법 정치자금 5천 만원을 받은 혐의로 오늘 오전 소환됐던 민주당 최철국 의원은 조사가 마무리돼 조금 뒤 귀가합니다.
검찰은 다음주 한나라당 의원 등 박 회장에게서 불법 자금을 받은 인사 너댓명을 불러 조사한 뒤 기소 대상자를 골라 일괄 처리할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대검찰청에서 KBS 뉴스 김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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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천신일 23일 오전 구속영장 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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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9-05-22 23:01:26
- 수정2009-05-22 23:52:59
![](/newsimage2/200905/20090522/1780854.jpg)
<앵커 멘트>
이명박 대통령의 최측근 기업인인 천신일 회장에 대해 검찰이 내일 오전 구속영장을 청구할 계획입니다.
대검찰청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귀수 기자! (예, 김귀숩니다.)
<질문>
천 회장이 10시 반쯤 귀가했다는 데 무슨 말을 했나요?
<답변>
이번이 세번째 소환인데 언론과의 접촉을 극도로 꺼려했던 천 회장은 오늘도 역시 지하주차장에서 차를 타고 나가며 취재진을 피했습니다.
당초 오전에 출석할 예정이었던 천 회장은 병원에 입원했다 오후 3시쯤 출석했습니다.
실제 조사는 3시간 만에 끝났지만 천 회장은 5시간 가까이 검찰이 작성한 신문조서를 꼼꼼히 검토했습니다.
검찰은 천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내일 오전 중에 청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천 회장의 혐의는 알선수재와 백억 원 대 조세포탈, 그리고 증권거래법 위반 입니다.
이종찬 전 청와대 민정수석도 오늘 오후 재소환돼 조사를 받은 뒤 10시 쯤 귀가했습니다
이 전 수석은 박 회장에게서 7억원을 받아 변호사 사무실 보증금 등으로 쓴 뒤 갚지 않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데요, 검찰은 조만간 이 전 수석에 대한 형사처벌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한편 박 회장에게서 불법 정치자금 5천 만원을 받은 혐의로 오늘 오전 소환됐던 민주당 최철국 의원은 조사가 마무리돼 조금 뒤 귀가합니다.
검찰은 다음주 한나라당 의원 등 박 회장에게서 불법 자금을 받은 인사 너댓명을 불러 조사한 뒤 기소 대상자를 골라 일괄 처리할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대검찰청에서 KBS 뉴스 김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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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귀수 기자 seowoo1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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