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가는 길 ‘노란 물결’

입력 2009.05.28 (20:3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노무현 전 대통령을 상징하는 노란색, 그의 마지막 가는 길도 온통 노란 물결입니다.

김지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끝이 보이지 않는 노란 리본 행렬, 추모객은 노란 장미를 준비했습니다.

<인터뷰> 최보연(추모객): "노 전 대통령 상징하는 게 노란색이잖아요, 그래서 노란 장미 갖다 드리려고요"

노무현 전 대통령이 가는 곳에는 늘 노란색이 함께 했습니다.

대통령 당선 당시에도, 지지자들은 노란 풍선을 들었고, 탄핵 소추안에 반대하면서도 노란 풍선을 내걸었습니다.

노란 리본으로 귀걸이까지 만들었습니다.

다시 봉하마을로 돌아가는 노무현 전 대통령을 맞은 것도 노란 풍선입니다.

대검찰청 앞에도 노란 풍선은 빠지지 않았습니다.

마지막 가는 길, 참여정부 인사들은 노란 국화꽃을 가슴에 달았습니다.

<인터뷰> 유시민(전 보건복지부장관): "그 분이 좋아했던 색이고 상징이었으니까 노란색을 준비...."

노제에서는 노란 머플러와 노란 모자 노란 손수건이 등장할 예정입니다.

노란 풍선 10만 개도 하늘로 떠오릅니다.

노란색은 노 전 대통령에 대한 지지의 상징이었습니다.

이 노란 물결은 내일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KBS뉴스 김지영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마지막 가는 길 ‘노란 물결’
    • 입력 2009-05-28 20:15:20
    뉴스타임
<앵커 멘트> 노무현 전 대통령을 상징하는 노란색, 그의 마지막 가는 길도 온통 노란 물결입니다. 김지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끝이 보이지 않는 노란 리본 행렬, 추모객은 노란 장미를 준비했습니다. <인터뷰> 최보연(추모객): "노 전 대통령 상징하는 게 노란색이잖아요, 그래서 노란 장미 갖다 드리려고요" 노무현 전 대통령이 가는 곳에는 늘 노란색이 함께 했습니다. 대통령 당선 당시에도, 지지자들은 노란 풍선을 들었고, 탄핵 소추안에 반대하면서도 노란 풍선을 내걸었습니다. 노란 리본으로 귀걸이까지 만들었습니다. 다시 봉하마을로 돌아가는 노무현 전 대통령을 맞은 것도 노란 풍선입니다. 대검찰청 앞에도 노란 풍선은 빠지지 않았습니다. 마지막 가는 길, 참여정부 인사들은 노란 국화꽃을 가슴에 달았습니다. <인터뷰> 유시민(전 보건복지부장관): "그 분이 좋아했던 색이고 상징이었으니까 노란색을 준비...." 노제에서는 노란 머플러와 노란 모자 노란 손수건이 등장할 예정입니다. 노란 풍선 10만 개도 하늘로 떠오릅니다. 노란색은 노 전 대통령에 대한 지지의 상징이었습니다. 이 노란 물결은 내일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KBS뉴스 김지영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