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크라이슬러에 이어 미국 최대 자동차 회사, 제너럴 모터스까지 파산 보호에 들어갔죠.
세계 자동차 시장의 판도가, 이제 완전히 달라지게 됐습니다.
먼저, 이병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GM에 좋은 것은 미국에도 좋다'는 말이 유행할 정도로 전성기를 구가했던 자동차왕국 GM, 파산보호에 들어가면서 미국 증시에서 아예 상장폐지됐습니다.
오마바 대통령은 파산보호의 불가피성을 강조하며 일반국민은 물론 GM근로자들에게도 인내를 당부했습니다.
<녹취>오바마(미국 대통령)
크라이슬러에 이은 GM의 파산으로 세계 자동차시장은 대격변이 불가피해졌습니다.
미국 자동차 시장의 30% 이상을 차지했던 GM과 크라이슬러가 3분기에 공장 가동을 사실상 멈추게 되면 도요타와 혼다 등 일본과 폭스바겐 등 유럽차업계가 치열한 경쟁을 벌일 전망입니다.
빅3 가운데 유일하게 생존한 미국의 포드도 3분기 생산량을 10% 더 늘리기로 했습니다.
크라이슬러의 경영권을 손에 넣은 이탈리아의 피아트와 GM 자회사인 오펠을 합작인수한 러시아도 주목 대상입니다.
또 GM이 몰락한 것은 변화에 둔감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오면서 세계 자동차 시장은 친환경, 고연비 라는 질적 변화까지 겪을 것이란 전망도 나옵니다.
KBS 뉴스 이병도입니다.
크라이슬러에 이어 미국 최대 자동차 회사, 제너럴 모터스까지 파산 보호에 들어갔죠.
세계 자동차 시장의 판도가, 이제 완전히 달라지게 됐습니다.
먼저, 이병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GM에 좋은 것은 미국에도 좋다'는 말이 유행할 정도로 전성기를 구가했던 자동차왕국 GM, 파산보호에 들어가면서 미국 증시에서 아예 상장폐지됐습니다.
오마바 대통령은 파산보호의 불가피성을 강조하며 일반국민은 물론 GM근로자들에게도 인내를 당부했습니다.
<녹취>오바마(미국 대통령)
크라이슬러에 이은 GM의 파산으로 세계 자동차시장은 대격변이 불가피해졌습니다.
미국 자동차 시장의 30% 이상을 차지했던 GM과 크라이슬러가 3분기에 공장 가동을 사실상 멈추게 되면 도요타와 혼다 등 일본과 폭스바겐 등 유럽차업계가 치열한 경쟁을 벌일 전망입니다.
빅3 가운데 유일하게 생존한 미국의 포드도 3분기 생산량을 10% 더 늘리기로 했습니다.
크라이슬러의 경영권을 손에 넣은 이탈리아의 피아트와 GM 자회사인 오펠을 합작인수한 러시아도 주목 대상입니다.
또 GM이 몰락한 것은 변화에 둔감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오면서 세계 자동차 시장은 친환경, 고연비 라는 질적 변화까지 겪을 것이란 전망도 나옵니다.
KBS 뉴스 이병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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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GM 파산보호…세계 자동차업계 ‘빅뱅’
-
- 입력 2009-06-02 21:07:38
![](/newsimage2/200906/20090602/1786787.jpg)
<앵커 멘트>
크라이슬러에 이어 미국 최대 자동차 회사, 제너럴 모터스까지 파산 보호에 들어갔죠.
세계 자동차 시장의 판도가, 이제 완전히 달라지게 됐습니다.
먼저, 이병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GM에 좋은 것은 미국에도 좋다'는 말이 유행할 정도로 전성기를 구가했던 자동차왕국 GM, 파산보호에 들어가면서 미국 증시에서 아예 상장폐지됐습니다.
오마바 대통령은 파산보호의 불가피성을 강조하며 일반국민은 물론 GM근로자들에게도 인내를 당부했습니다.
<녹취>오바마(미국 대통령)
크라이슬러에 이은 GM의 파산으로 세계 자동차시장은 대격변이 불가피해졌습니다.
미국 자동차 시장의 30% 이상을 차지했던 GM과 크라이슬러가 3분기에 공장 가동을 사실상 멈추게 되면 도요타와 혼다 등 일본과 폭스바겐 등 유럽차업계가 치열한 경쟁을 벌일 전망입니다.
빅3 가운데 유일하게 생존한 미국의 포드도 3분기 생산량을 10% 더 늘리기로 했습니다.
크라이슬러의 경영권을 손에 넣은 이탈리아의 피아트와 GM 자회사인 오펠을 합작인수한 러시아도 주목 대상입니다.
또 GM이 몰락한 것은 변화에 둔감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오면서 세계 자동차 시장은 친환경, 고연비 라는 질적 변화까지 겪을 것이란 전망도 나옵니다.
KBS 뉴스 이병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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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도 기자 bd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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