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한나라당이 쇄신을 둘러싸고 내홍에 휩싸여 있습니다.
민주당은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에 대한 책임론을 정치 쟁점화하며 대여 공세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민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나라당 쇄신특위가 정부와 청와대의 대대적 인사 쇄신과 함께 사실상 당 지도부의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9시간이 넘는 토론 끝에 내린 결론이라고 강조하면서 쇄신특위의 명운을 걸겠다고 배수진을 쳤습니다.
<녹취>원희룡(한나라당 쇄신특위 위원장): "지도부의 응답이 거부로 나왔을 땐 쇄신위 활동 중단 불가피."
조기 전당대회 개최 여부도 당 지도부의 선택에 달렸다며 압박 수위를 높였습니다.
쇄신특위와는 별도로 친이계 소장파 의원들도 나서 지도부 사퇴와 국정쇄신을 요구했습니다.
<녹취>김용태(한나라당 의원): "당원과 국민의 뜻을 받드는 새 지도부가 설 수 있도록 동지들이 뜻을 모아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민주당은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책임 문제와 관련해 수사를 맡았던 이인규 대검 중수부장과 홍만표 수사기획관 등 3명을 피의사실 공표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고위공직자 비리수사처' 신설과 '상설 특별검사제' 도입 등 검찰 개혁 논의에도 착수했습니다.
<녹취>이강래(민주당 원내대표): "6월 국회에서 국정조사와 특검, 검찰개혁을 위한 특위 등을 꼭 관철시켜 검찰 바로세우는 계기로 삼겠다."
민주당은 또 이명박 대통령의 진심어린 사과를 거듭 촉구하면서 덕수궁 분향소 강제 철거와 관련해 거짓 해명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주상용 서울지방경찰청장에게는 공개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KBS 뉴스 이민영입니다.
한나라당이 쇄신을 둘러싸고 내홍에 휩싸여 있습니다.
민주당은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에 대한 책임론을 정치 쟁점화하며 대여 공세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민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나라당 쇄신특위가 정부와 청와대의 대대적 인사 쇄신과 함께 사실상 당 지도부의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9시간이 넘는 토론 끝에 내린 결론이라고 강조하면서 쇄신특위의 명운을 걸겠다고 배수진을 쳤습니다.
<녹취>원희룡(한나라당 쇄신특위 위원장): "지도부의 응답이 거부로 나왔을 땐 쇄신위 활동 중단 불가피."
조기 전당대회 개최 여부도 당 지도부의 선택에 달렸다며 압박 수위를 높였습니다.
쇄신특위와는 별도로 친이계 소장파 의원들도 나서 지도부 사퇴와 국정쇄신을 요구했습니다.
<녹취>김용태(한나라당 의원): "당원과 국민의 뜻을 받드는 새 지도부가 설 수 있도록 동지들이 뜻을 모아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민주당은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책임 문제와 관련해 수사를 맡았던 이인규 대검 중수부장과 홍만표 수사기획관 등 3명을 피의사실 공표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고위공직자 비리수사처' 신설과 '상설 특별검사제' 도입 등 검찰 개혁 논의에도 착수했습니다.
<녹취>이강래(민주당 원내대표): "6월 국회에서 국정조사와 특검, 검찰개혁을 위한 특위 등을 꼭 관철시켜 검찰 바로세우는 계기로 삼겠다."
민주당은 또 이명박 대통령의 진심어린 사과를 거듭 촉구하면서 덕수궁 분향소 강제 철거와 관련해 거짓 해명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주상용 서울지방경찰청장에게는 공개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KBS 뉴스 이민영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여야, ‘쇄신·책임’ 쟁점화
-
- 입력 2009-06-03 06:17:57
![](/newsimage2/200906/20090603/1786930.jpg)
<앵커 멘트>
한나라당이 쇄신을 둘러싸고 내홍에 휩싸여 있습니다.
민주당은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에 대한 책임론을 정치 쟁점화하며 대여 공세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민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나라당 쇄신특위가 정부와 청와대의 대대적 인사 쇄신과 함께 사실상 당 지도부의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9시간이 넘는 토론 끝에 내린 결론이라고 강조하면서 쇄신특위의 명운을 걸겠다고 배수진을 쳤습니다.
<녹취>원희룡(한나라당 쇄신특위 위원장): "지도부의 응답이 거부로 나왔을 땐 쇄신위 활동 중단 불가피."
조기 전당대회 개최 여부도 당 지도부의 선택에 달렸다며 압박 수위를 높였습니다.
쇄신특위와는 별도로 친이계 소장파 의원들도 나서 지도부 사퇴와 국정쇄신을 요구했습니다.
<녹취>김용태(한나라당 의원): "당원과 국민의 뜻을 받드는 새 지도부가 설 수 있도록 동지들이 뜻을 모아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민주당은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책임 문제와 관련해 수사를 맡았던 이인규 대검 중수부장과 홍만표 수사기획관 등 3명을 피의사실 공표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고위공직자 비리수사처' 신설과 '상설 특별검사제' 도입 등 검찰 개혁 논의에도 착수했습니다.
<녹취>이강래(민주당 원내대표): "6월 국회에서 국정조사와 특검, 검찰개혁을 위한 특위 등을 꼭 관철시켜 검찰 바로세우는 계기로 삼겠다."
민주당은 또 이명박 대통령의 진심어린 사과를 거듭 촉구하면서 덕수궁 분향소 강제 철거와 관련해 거짓 해명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주상용 서울지방경찰청장에게는 공개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KBS 뉴스 이민영입니다.
-
-
이민영 기자 mylee@kbs.co.kr
이민영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슈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