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줍음 많은 ‘캡틴’ 박지성 스타일
입력 2009.06.05 (08:21)
수정 2009.06.05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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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축구대표팀의 캡틴! 박지성 선수는 어떤 스타일의 주장일까요?
그라운드에서 보여지는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는 달리, 아주 수줍음이 많았는데요.
축구대표팀의 이색적인 회복 훈련현장 모습 두바이 현지에서 손기성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K리그 감독 이름을 말하며 공을 돌리는 놀이에 한창인 선수들.
<녹취>"차범근, 황선홍"
회복 훈련에 재미를 더하고, 볼 컨트롤을 향상시킬 수 있는 새로운 몸 풀기입니다.
가벼운 훈련이 끝난 뒤엔 수영장에 들어가 물장구를 치면서 오만전의 피로를 잊었습니다.
하지만, 주장 박지성은 옷을 벗는 게 쑥스러운지 멀찍이 앉아 구경만 합니다.
<녹취>박지성 : "(왜 수영장에 안 들어가세요?) 카메라 나가면 들어가려고요."
이 같은 이색 회복 훈련은 허정무 감독이 조성한 자율적인 분위기에서 이뤄졌습니다.
여기에 주장 박지성도 부드럽고 조용한 성격으로 후배들을 대하고 있어 팀 분위기는 매우 좋습니다.
<인터뷰> 허정무 (축구 대표팀 감독) : "지성이를 보면 지금도 수줍음이 많이 타는 애 아닙니까? 수줍음이 많고, 선수들한테 편안하게 해주는 것 같아요."
오만전의 안 좋았던 기억을 잊고 잠시 망중한을 즐긴 축구대표팀.
축구대표팀은 자율적이고 밝은 분위기 속에 팀을 재정비한 뒤 다시 아랍에미리트전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두바이에서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우리축구대표팀의 캡틴! 박지성 선수는 어떤 스타일의 주장일까요?
그라운드에서 보여지는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는 달리, 아주 수줍음이 많았는데요.
축구대표팀의 이색적인 회복 훈련현장 모습 두바이 현지에서 손기성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K리그 감독 이름을 말하며 공을 돌리는 놀이에 한창인 선수들.
<녹취>"차범근, 황선홍"
회복 훈련에 재미를 더하고, 볼 컨트롤을 향상시킬 수 있는 새로운 몸 풀기입니다.
가벼운 훈련이 끝난 뒤엔 수영장에 들어가 물장구를 치면서 오만전의 피로를 잊었습니다.
하지만, 주장 박지성은 옷을 벗는 게 쑥스러운지 멀찍이 앉아 구경만 합니다.
<녹취>박지성 : "(왜 수영장에 안 들어가세요?) 카메라 나가면 들어가려고요."
이 같은 이색 회복 훈련은 허정무 감독이 조성한 자율적인 분위기에서 이뤄졌습니다.
여기에 주장 박지성도 부드럽고 조용한 성격으로 후배들을 대하고 있어 팀 분위기는 매우 좋습니다.
<인터뷰> 허정무 (축구 대표팀 감독) : "지성이를 보면 지금도 수줍음이 많이 타는 애 아닙니까? 수줍음이 많고, 선수들한테 편안하게 해주는 것 같아요."
오만전의 안 좋았던 기억을 잊고 잠시 망중한을 즐긴 축구대표팀.
축구대표팀은 자율적이고 밝은 분위기 속에 팀을 재정비한 뒤 다시 아랍에미리트전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두바이에서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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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줍음 많은 ‘캡틴’ 박지성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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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9-06-05 07:37:32
- 수정2009-06-05 08:28:54
<앵커 멘트>
우리축구대표팀의 캡틴! 박지성 선수는 어떤 스타일의 주장일까요?
그라운드에서 보여지는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는 달리, 아주 수줍음이 많았는데요.
축구대표팀의 이색적인 회복 훈련현장 모습 두바이 현지에서 손기성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K리그 감독 이름을 말하며 공을 돌리는 놀이에 한창인 선수들.
<녹취>"차범근, 황선홍"
회복 훈련에 재미를 더하고, 볼 컨트롤을 향상시킬 수 있는 새로운 몸 풀기입니다.
가벼운 훈련이 끝난 뒤엔 수영장에 들어가 물장구를 치면서 오만전의 피로를 잊었습니다.
하지만, 주장 박지성은 옷을 벗는 게 쑥스러운지 멀찍이 앉아 구경만 합니다.
<녹취>박지성 : "(왜 수영장에 안 들어가세요?) 카메라 나가면 들어가려고요."
이 같은 이색 회복 훈련은 허정무 감독이 조성한 자율적인 분위기에서 이뤄졌습니다.
여기에 주장 박지성도 부드럽고 조용한 성격으로 후배들을 대하고 있어 팀 분위기는 매우 좋습니다.
<인터뷰> 허정무 (축구 대표팀 감독) : "지성이를 보면 지금도 수줍음이 많이 타는 애 아닙니까? 수줍음이 많고, 선수들한테 편안하게 해주는 것 같아요."
오만전의 안 좋았던 기억을 잊고 잠시 망중한을 즐긴 축구대표팀.
축구대표팀은 자율적이고 밝은 분위기 속에 팀을 재정비한 뒤 다시 아랍에미리트전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두바이에서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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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기성 기자 s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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