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도로서 8중 추돌사고…9명 다쳐

입력 2009.06.11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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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경부고속도로에서 8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9명이 다쳤습니다.
사고 순간이 버스에 설치된 CCTV에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범기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부고속도로 2차선을 달리던 트럭 한 대가 앞차를 들이받습니다.

소형 트럭은 추돌 충격으로 전복됐고 곳곳에 부서진 차들이 널려있습니다.

버스 운전자는 곡예 운전을 하며 사고 현장을 간신히 빠져나갑니다.

놀란 버스승객들이 자리에서 일어납니다.

이 트럭은 차량 7대를 받고 나서야 중앙분리대 옆에 멈춰 섰습니다

사고가 난 시각은 오후 12시쯤.

김 모 씨가 몰던 5톤 트럭이 앞서가던 차량을 연달아 들이받아 일어난 사고입니다.

이 사고로 앞서 1톤 포터 차량을 몰던 56살 김 모 씨가 크게 다치는 등 승용차와 화물차 등 8대의 차량에서 9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졸음 운전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범기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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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부고속도로서 8중 추돌사고…9명 다쳐
    • 입력 2009-06-11 21:27:07
    뉴스 9
<앵커 멘트> 경부고속도로에서 8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9명이 다쳤습니다. 사고 순간이 버스에 설치된 CCTV에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범기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부고속도로 2차선을 달리던 트럭 한 대가 앞차를 들이받습니다. 소형 트럭은 추돌 충격으로 전복됐고 곳곳에 부서진 차들이 널려있습니다. 버스 운전자는 곡예 운전을 하며 사고 현장을 간신히 빠져나갑니다. 놀란 버스승객들이 자리에서 일어납니다. 이 트럭은 차량 7대를 받고 나서야 중앙분리대 옆에 멈춰 섰습니다 사고가 난 시각은 오후 12시쯤. 김 모 씨가 몰던 5톤 트럭이 앞서가던 차량을 연달아 들이받아 일어난 사고입니다. 이 사고로 앞서 1톤 포터 차량을 몰던 56살 김 모 씨가 크게 다치는 등 승용차와 화물차 등 8대의 차량에서 9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졸음 운전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범기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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