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정무호, ‘자신감 충전’ 이란 잡는다!

입력 2009.06.14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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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태극전사들이 이란과의 최종예선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본선 진출의 자신감을 앞세워 홈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는 다짐을 밝혔습니다.

이란도 '오직 승리'뿐이라는 각오로 훈련을 시작했습니다.

박수현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지성이 대표팀 주장으로 이란을 자극하며 심리전을 펼쳤습니다.

지난 이란 원정때 지옥이 될 것이라고 압박했던 것을 되돌려줬습니다.

<인터뷰> 박지성(축구 대표팀 주장) : "이 경기에서 따라서 그쪽은 진짜 지옥이 될 수도 천국이 될수도 있기 때문에 하지만 천국으로 가는 길은 그리 쉽지만은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태극전사들은 원하던 것을 이미 손에 넣었지만, 유종의 미를 다짐했습니다.

<인터뷰> 기성용(축구 대표팀) : "홈이기 때문에 당연히 지고 싶지 않고 개인적으로 A매치 13경기 동안 한번도 진 적이 없기 때문에..."

<인터뷰> 박주영(축구 대표팀) : "꼭 이기는 경기 하고 싶고요, 비기는 것보단 꼭 이겨서 좋은 마무리를 하고 싶어요."

대표팀은 패스와 크로스에 이은 슛팅 연습으로 득점력을 가다듬는데 주력했습니다.

이란도 오전과 오후 두 차례 강도 높은 훈련으로 실전 감각을 끌어올렸습니다.

<인터뷰> 마다비키아(이란 대표팀 미드필더)

승리를 장담하는 두 팀은 남은 이틀 동안 필승 해법 찾기를 계속합니다.

KBS 뉴스 박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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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정무호, ‘자신감 충전’ 이란 잡는다!
    • 입력 2009-06-14 21:3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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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태극전사들이 이란과의 최종예선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본선 진출의 자신감을 앞세워 홈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는 다짐을 밝혔습니다. 이란도 '오직 승리'뿐이라는 각오로 훈련을 시작했습니다. 박수현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지성이 대표팀 주장으로 이란을 자극하며 심리전을 펼쳤습니다. 지난 이란 원정때 지옥이 될 것이라고 압박했던 것을 되돌려줬습니다. <인터뷰> 박지성(축구 대표팀 주장) : "이 경기에서 따라서 그쪽은 진짜 지옥이 될 수도 천국이 될수도 있기 때문에 하지만 천국으로 가는 길은 그리 쉽지만은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태극전사들은 원하던 것을 이미 손에 넣었지만, 유종의 미를 다짐했습니다. <인터뷰> 기성용(축구 대표팀) : "홈이기 때문에 당연히 지고 싶지 않고 개인적으로 A매치 13경기 동안 한번도 진 적이 없기 때문에..." <인터뷰> 박주영(축구 대표팀) : "꼭 이기는 경기 하고 싶고요, 비기는 것보단 꼭 이겨서 좋은 마무리를 하고 싶어요." 대표팀은 패스와 크로스에 이은 슛팅 연습으로 득점력을 가다듬는데 주력했습니다. 이란도 오전과 오후 두 차례 강도 높은 훈련으로 실전 감각을 끌어올렸습니다. <인터뷰> 마다비키아(이란 대표팀 미드필더) 승리를 장담하는 두 팀은 남은 이틀 동안 필승 해법 찾기를 계속합니다. KBS 뉴스 박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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